인디애나, 브라운 방출 ... 백업 센터 부재 심화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10 19:24:43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시즌 중 데려왔던 빅맨과 동행하지 않는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모제스 브라운(센터, 218cm, 111kg)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초반에 센터진이 내리 큰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안쪽 전력을 그나마 유지하기 위해 다른 빅맨을 찾아야 했다. 지난 11월 중에 브라운을 잡으면서 조금이라도 빈자리를 메우고자 했다.
 

그러나 브라운은 인디애나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계약 직후 곧바로 경기에 나섰으나, 이후 한계를 보였다. 주로 승패가 결정된 이후에 코트를 밟은 것이 전부였다. 11월 말부터 출전시간이 급격하게 줄었으며, 이달 들어서도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주전 센터인 마일스 터너를 제외하고 뚜렷한 센터가 없음에도 코트를 밟지 못했다.
 

결국, 인디애나는 그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제임스 와이즈먼과 아이제아 잭슨이 시즌 중에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나, 현재 상황을 고수하기로 했다. 반대로, 기존 전력을 트레이드해 다른 빅맨을 데려오는 시도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인디애나에는 포워드가 넘치는 상황인 만큼, 전력 외의 선수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이를 보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
 

트레이드 추진 여부를 떠나 당장 가용할 센터가 없음에도 브라운을 내보낸 것은 놀랄 만하다. 그가 얼마나 부진했으며, 팀에 녹아들지 못했는지 알 수 있는 정황이기도 하다. 그는 방출 전까지 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5.1분을 소화하며 3.2점(.650 .--- .600)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활약을 펼쳤으나, 평균 리바운드가 줄어들었다.
 

결국, 그도 자리를 유지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 앞서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한 그는 인디애나에 결원이 생기면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끝내 이를 살려내지 못했다. NBA 진출 이후 여러 구단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지난 2020-2021 시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뛸 때를 제외하고,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 그는 인디애나 합류에 앞서 뉴욕 닉스 산하 구단인 웨스트체스터 닉스에서 뛰었다. G-리그에서 그는 네 경기 평균 27.3분을 뒤며 18.5점(.696 .--- .333) 13.5리바운드 1.3어시스트 1.5스틸 2블록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끝내 빅리그에서 경기력이 지속되지 못했다. 반대로 명확한 한계를 보인 것이기도 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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