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연세대 이유진, “60점이다”라고 말한 이유는?
-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4-09-11 19:15:14

이유진의 활약에 힘입은 연세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연세대는 11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동국대를 72-64로 제압했다.
이유진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10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유진은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수비에서는 상대 빅맨과 마주했다. 그러나 공격에서는 트렌지션 가담, 돌파 득점, 외곽 슈팅까지 선보였다.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진은 1쿼터 5분 55초를 뛰며 7점을 기록했다. 이유진의 활약으로 연세대는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유진의 활약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쟁쟁한 선배들이 많았기에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유진은 2쿼터에도 존재감을 발휘. 전반에만 11점을 기록하며 이주영과 함께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3쿼터에도 이유진은 5점을 추가. 팀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이유진의 최종 성적은 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헌신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하지만 경기 후 만난 이유진은 “벌릴 수 있는 기회 때 실책이 나왔다. 집중을 못 할 때가 있던 것이 아쉽다. 그래도 승리했으니 좋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유진의 장점은 다재다능함이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 역시 “(이)유진이는 다재다능하다. 그 색깔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 팀에 맞춰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는 원하는 부분을 다 소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유진은 “감독님께서 다양한 것을 주문하신다. (웃음) 다 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리딩이 가장 재밌다.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본인의 다재다능함에 대해 말했다.
다만 “오늘 아쉬운 것은 수비다. 고쳐가고 있지만, 코너 외곽 수비에서 실수를 많이 했다. 그 부분 때문에 오늘 활약은 100점 만점에 60점이다”라며 본인의 수비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이유진은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많은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건강한 후반기에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시즌 초반 때는 부상도 있었고, 부담도 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것이 보인다. 개선점을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좋아지려고 노력할 것이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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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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