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11%-40%' 외곽에 발목 잡힌 한국, 단신 팀 일본에 패배 … 조별 예선 첫 패
- 아마 / 방성진 기자 / 2023-09-28 18:58:40

한국이 한일전에서 웃지 못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3X3 대표팀(이하 한국)이 27일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3X3 B조 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17-21로 패배했다. B조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원석(207cm, C)이 6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두원(204cm, C)도 6점 4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위력을 발휘했다. 서명진(188cm, G)과 김동현(190cm, G)은 야투 부진 속에 5점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0-3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한국은 김동현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이원석의 자유투와 이두원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일본과 득점을 주고받던 한국은 조금씩 밀렸다. 타나카 하루아키(178cm, G)에게 2점을 내줬고, 사이토 타로부라이토추쿠오마(192cm, F)에게도 2점을 허용하는 등 5점 차까지 밀렸다(5-10).
이원석과 이두원이 골밑에서 힘을 냈지만, 외곽 수비에서 빈틈을 노출한 한국이었다. 타나카 하루아키와 시모카와 타쿠미(188cm, F)에게 2점을 내줬다. 7점 차까지 밀렸다.
위기에 빠진 한국은 높이 우위를 살렸다. 이두원과 이원석은 페인트존에서 득점했고, 서명진도 드라이브 인으로 추격했다. 잠잠했던 서명진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1점 차까지 쫓아갔다(13-14).
그러나 이번에도 외곽포를 얻어맞은 한국이었다. 타나카 하루아키와 사이토 타로부라이토추쿠오마가 연속 2점을 터트렸다.
그럼에도 한국은 이두원의 활약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이두원은 골밑 득점과 자유투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타나카 하루아키가 경기 종료 45초를 남기고 2점으로 한국에 치명타를 날렸다. 일본은 양궁 농구로 한국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B조에서 2승(1패)째를 거뒀다.
한편, 한국이 29일 같은 장소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B조 1위를 바라볼 수 있다.
사진 = 하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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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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