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중심’ 반스, 발목 부상 ... 몇 주간 결장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12 18:29:19


토론토 랩터스가 훗날을 도모할 가능성이 커졌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스카티 반스(포워드-가드, 201cm, 108kg)가 당분간 결장할 것이라 전했다.
 

반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시즌 초에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결장했던 그는 지난달 말에 돌아왔으나, 다치고 말았다. 이번 부상으로 향후 몇 주간 자리를 비울 것이 유력하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4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20.6점(.461 .310 .725) 8.4리바운드 7.4어시스트 1.3스틸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평균 득점이 많이 늘진 않았으나, NBA 진출 이후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무엇보다, 평균 어시스트를 대폭 끌어올리면서 팀의 중심축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뽐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파워포워드로 뛰는 비중이 늘었음에도 여전한 생산성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에는 슈팅가드부터 파워포워드까지 여러 포지션을 고루 넘나들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중에 백코트가 채워지면서 주로 프런트코트에서 나섰다. 이번 시즌에는 NBA 진입 이후 빅맨으로 뛰는 빈도가 늘었다. 그런데도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다.
 

아직 20대 초중반인 그는 토론토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에 토론토도 시즌 중에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과 OG 아누노비(뉴욕)을 트레이드하면서 반스 중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념했다.
 

토론토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 여름에 그와 엄청난 규모의 연장계약까지 맺었다. 계약기간 5년 약 2억 2,424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연간 4,5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규모이며,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안겼다.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는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다.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 약 3,366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토론토는 반스의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잠정적으로 쉬어간다고 여길 것이 농후해졌다. 이마뉴얼 퀴클리마저 빠져 있는 데다 반스까지 이탈했기 때문. 반스 외에도 어린 선수가 주를 이루고 있어 이들에게 많은 경험을 쌓게 하는 게 현실적이다. R.J. 배럿, 그레이디 딕, 야콥 퍼들 등 20대 선수가 전력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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