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소노-정관장, ‘최하위’ 앞에서 만나다

KBL / 손동환 기자 / 2025-01-28 11:55:44

고양 소노와 안양 정관장이 ‘최하위’ 앞에서 만났다.

소노는 1라운드에 5할 승률 이상(5승 4패)을 기록했다. 그러나 2라운드를 전패. 3라운드에 분위기를 어느 정도 바꿨지만, 4라운드 시작 후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정관장은 계속 최하위였다. 하지만 트레이드로 분위기를 바꿨고, 최근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소노전에서 ‘최하위 탈출’을 꿈꾼다.
 

# 저조했던 경기력

[소노-정관장,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소노가 앞)
1. 점수 : 62-59 (소노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34%(15/44)-약 35%(15/43)
3. 3점슛 성공률 : 약 30%(7/23)-약 27%(6/22)
4. 자유투 성공률 : 약 79%(11/14)-약 73%(11/15)
5. 리바운드 : 39(공격 13)-38(공격 12)
6. 어시스트 : 17-11
6. 턴오버 : 11-16
8. 스틸 : 8-6
9. 블록슛 : 4-6
10. 속공에 의한 득점 : 6-5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5-13

소노와 정관장은 경기 시작 5분 동안 4점 밖에 합작하지 못했다. 특히, 소노는 해당 시간 동안 한 점도 넣지 못했다. 두 팀의 저조한 경기는 그렇게 시작됐다.
다만, 소노가 조금 더 치고 나갔다. ‘2순위 신인’ 이근준(194cm, F)이 2쿼터에만 3점 2개를 넣었고, 임동섭(198cm, F)이 2개의 공격 리바운드로 전투력을 끌어올렸기 때문.
이재도(180cm, G)가 3쿼터에 8점을 몰아넣었고, 이정현(187cm, G)이 뒤를 받쳤다. 그렇지만 소노는 달아나지 못했다. 3쿼터에만 배병준(189cm, G)에게 8점을 내줬기 때문이다.
두 팀은 4쿼터에도 계속 접전이었다. 그렇지만 의도한 접전은 아니었다. 저조한 경기력으로 서로를 압도하지 못했다. 소노가 이기기는 했지만, 소노도 마음 놓고 웃을 수 없었다. 경기 종료 1분 전부터 마지막까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 최하위 앞에서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15. vs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소노 아레나) : 84-81 (승)
2. 2025.01.23.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62-67 (패)
3. 2025.01.25.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고양 소노 아레나) : 56-76 (패)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22. vs 원주 DB (안양 정관장 아레나) : 75-82 (패)
2. 2025.01.24. vs 수원 KT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93-72 (승)
3. 2025.01.26.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5-74 (승)

소노는 2024~2025시즌 한때 11연패에 빠졌다. 가장 큰 위기와 마주했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도 결코 작지 않다. 이정현과 정희재(196cm, F), 김진유(190cm, F) 등이 감기몸살 혹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특히, 소노는 3일 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좋지 않은 흐름을 타파해야 한다. 다만, 상승세인 정관장을 상대해야 한다. 꽤 큰 장애물과 마주했다.
정관장은 지난 10일 외국 선수 트레이드으로 디온테 버튼(192cm, F)을 영입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주장이었던 정효근(200cm, F)을 원주 DB로 보냈다. 대신, DB로부터 김종규(206cm, C)를 데리고 왔다.
정관장은 김종규를 당장 쓸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8일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버튼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의 득점이 고르게 나왔기 때문이다. 두 선수가 소노전에서도 득점력을 보여준다면, 정관장은 최하위를 벗어날 수 있다. 다만, 소노가 이를 갈고 나올 수 있기에, 정관장은 소노의 전투력을 넘어서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태술 소노 감독-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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