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 동국대 상대로 31점 차 대승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2-07-14 18:30:47

연세대가 본인들의 저력을 선보였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를 89-58로 꺾었다. 대회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김보배는 21점 17리바운드를, 이규태는 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유기상은 16점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세대는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선수들은 자신감 있게 상대 페인트 존을 공략했다. 거기에 박준형의 외곽슛까지 나오며 13-3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쿼터 중반부터 답답한 공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연세대도 강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쿼터 종료 12초 전 이규태의 자유투로 19-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이후 2쿼터가 되자 연세대는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강한 수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상대의 수비를 공략했다. 그리고 2쿼터 시작 2분 31초에 유기상의 3점 슈팅 성공 이후 파울까지 더하며 31-10으로 도망갔다.

하지만 이후 약 4분간 2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 사이 상대에게 8점을 내주며 33-18이 됐다. 득점이 잠잠했던 상황. 그런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일단 연세대는 3점슛으로 다시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속공과 또 하나의 3점슛 그리고 연속 골밑 득점까지 더하며 44-20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렇게 쿼터 막판에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44-24로 전반전을 마쳤다.

연세대는 3쿼터 초반 약 3분간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동국대의 공격도 저지하며 두 팀의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후 박준형이 골밑 득점과 바스켓 카운트로 5점을 올렸다. 유기상도 3점슛을 추가했다. 그렇게 두 팀은 20점 내외의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리고 유기상의 3점슛과 김보배의 득점까지 더하며 59-34를 만들었다. 이후 3쿼터 3분 31초를 남기고 동국대는 주전 3명을 제외했다. 연세대도 유기상과 신동혁을 제외하며 이규태, 김보배 중심으로 3쿼터를 치렀다.

이후 4쿼터에도 점수 차가 유지되며 연세대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낄 수 있었다. 그렇게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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