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원훕은 ???이다” 원훕 리그 대표 선수들의 대답은?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3-06-20 19:00:24

한 개의 질문에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원훕 미디어 데이는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열렸다.

기존 하프코트 농구의 대표 경기라 할 수 있는 3on3 농구 경기에 2on2 경기와 1on1 경기로 구성, 다양성을 통한 농구의 재미를 더한 포맷이다.

다이나믹함이 장점인 2on2 경기를 시작으로 드리블, 크로스오버, 스텝 백 등 개인기 농구를 보여줄 수 있는 1on1 농구에 이은 3on3로 마무리한다. 하프코트에서 만들 수 있는 모든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원훕 농구 리그의 차별점이다.

2on2 경기는 3분씩 전후반으로 진행되며, 1on1 경기는 각 팀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 ‘Winner Stays’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3on3는 3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

각 경기당 승점은 2on2 승리 시 3점, 1on1 승리 시 2점, 3on3 승리 시 3점이며, 스윕 (Sweep) 승리 시 보너스 1점을 추가하는 승점제 랭킹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프코트 농구와 개인기의 최강자를 가리는 원훕 농구리그는 블랙라벨, 마스터욱, 프리즘, 제이크루, JBJ, 비브라더스 등 국내 3on3 농구 최강팀들 6팀이 참가하며, 박민수, 석종태, 김정년 등 전현 3on3 3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하여, 강바일, 김준성, 하도현, 송창무 등 KBL 프로선수 출신들이 대거 출전해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미디어 데이 마지막 순서는 선수들이 원훕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MC가 “선수들에게 원훕은 ???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선수들은 다양하게 답했다.

그중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한 선수는 마스터욱의 이동욱이었다. 이동욱은 “나에게 원훕은 MG 새마을 금고 보험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MC가 “그럼 이동욱 선수는 새마을 금고 보험을 쓰고 계시죠?”라고 묻자 이동욱은 웃으며 “조부모님부터 모두가 적금, 대출 다 하고 있...다... (웃음) 사실 이번에 다 갈아타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아내의 결제가 있어야겠지만, 추진할 것이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독려할 것이다”라고 답하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프리즘의 임원준은 ”원훕은 프리즘이다. 원훕에서는 1대1, 2대2, 3대3 모두 다 한다. 덩크슛, 블록슛 등 화려한 플레이는 우리 쪽에서 많이 나온다. 그래서 우리를 위한 대회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비브라더스 임재원은 “원훕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있던 사람들만 농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면 좋겠다. 원훕을 보고 있는 시청자가 나중에는 플레이어로 들어오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그 외에도 선수들은 원훕을 꽃, 가족. 새로운 농구라는 등 다양한 답변을 제시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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