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력 현황] 2023년에도 계속되는 부산중앙고의 농구, 핵심은 ‘유기적인 농구’
-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3-02-18 17:46:53

박훈근 부산중앙고 코치가 유기적인 플레이를 강조했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부산중앙고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높이를 이용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박훈근 부산중앙고 코치는 “작년에 선수 구성이 좋았다. 높이도 높았고 수준이 좋았다. 그래서 8강에 이어 4강까지 갔었다. 하지만 잘했던 선수들이 졸업하면서 전력이 많이 낮아졌다. 특히 높이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빠른 농구에 이은 유기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수비에서도 로테이션 수비와 압박 수비를 많이 준비했다. 그래야 속공과 외곽 득점이 고르게 나온다. 작년에 잘 됐기에 올해도 유지하려고 한다”라며 팀 컬러를 전했다.
계속해 “한 명에서 농구 하는 것이 아니라 5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코트를 넓게 써야 한다. 그 후에 투맨 게임을 통해 공간을 만들고 내외곽을 공략해야 한다. 선수들도 몇 년 이런 농구를 하니 그게 몸에 뱄다”라고 덧붙였다.
전력은 약해졌지만, 부산중앙고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선수들은 동계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코치는 “선수들도 전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인지하고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동계 훈련 처음보다 몸이 많이 올라왔다. 기대치가 많이 올라갔다. (웃음) 그래도 아직도 많이 남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 “체력 훈련 위주로 동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팀 전술도 보완하고 있다. 지방에 있어서 연습 경기가 제한적이다. 그래서 해남, 서울, 경주 등을 다니면서 연습 경기를 많이 하고 있다. 많이 할수록 좋다. 확실히 지금은 첫 전지훈련보다 많이 좋아졌다. 연습 경기를 통해 약점을 찾고 팀 훈련을 통해 그것을 보완해야 한다”라며 연습 경기를 강조했다.
이후 박 코치에게 팀의 주축 선수를 묻자 “(강)지훈이가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슈터인데 리딩도 좋고 중간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팀 공격의 시작이다”라며 “(정)세영이가 외곽에서 힘을 내줘야 한다. 슈팅이 안정적이다. 원래 1대1 능력이 조금은 부족했지만, 최근에 보완하고 있다”라며 강지훈과 정세영을 팀의 주축 선수로 뽑았다.
그리고 “(김)준하도 좀 많은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구력이 짧고 아직 부족함이 많아서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그래도 본인도 이를 알고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 가운데서 역할을 잘 받쳐주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 코치에게 이번 시즌 목표를 묻자 “작년만큼 나오면 좋겠다. (웃음) 우리는 전력이 약해줬고 수도권은 여전히 강하다. 그래도 동계 첫 훈련 때는 1승도 힘들 것 같았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하면서 손발을 맞추니 기대치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다. 지금은 중상위권 정도는 할 것 같다. 안 다치고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부산중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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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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