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황지민-박야베스 맹활약' 단국대, 시즌 첫 승 신고 … 강원대는 광주여대 제압 (종합)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6-03-27 17:42:54


단국대는 동국대를, 강원대는 광주여대를 꺾었다.

단국대는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동국대 상대로 82-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신고. 1승 1패를 만들었다.

단국대의 출발은 불안했다. 선취점을 내주며 시작했다. 그러나 황지민이 과감한 돌파에 이은 미드-레인지 득점에 성공. 이후 획득한 자유투는 놓쳤으나, 응수했다. 상대의 커트인에 실점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곽 슈팅이 뜨거운 단국대는 순식간에 치고나갔다. 선수들의 고른 3점슛으로 16-11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단국대는 치고나갔다. 선수들의 슈팅 감각은 식지 않았고, 외곽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거기에 황지민의 활약을 더한 단국대는 22-16을 만들었다.

단국대의 외곽 슈팅은 2쿼터에도 뜨거웠다. 연속 득점에 성공한 단국대는 순식간에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그러나 이후 슈팅이 연이어 빗나갔고, 실책도 나왔다. 거기에 상대의 트렌지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점수 차는 줄어들었다. 그리고 결국 동점까지 허용한 단국대다.

흐름을 넘겨준 단국대다. 그러나 황지민이 다시 힘을 냈다. 연속 득점에 성공한 단국대다. 거기에 강력한 수비로 상대의 골밑 득점을 봉쇄. 박야베스의 속공 득점을 더하며 44-34를 만들었다. 10-0런에 성공한 단국대였다. 실책에 이은 속공 득점을 내줬다. 하지만 박야배스가 자유투 득점에 성공. 쿼터 마지막 수비에 성공하며 45-3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 번 흐름을 잡은 단국대는 계속 몰아쳤다. 전반전의 기세를 이어갔다. 선수들의 외곽 슈팅은 여전히 뜨거웠다. 거기에 강한 압박 수비와 도움 수비로 상대의 골밑 공격을 차단했다. 그러면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공격에서는 황지민과 박야배스가 맹활약했다. 두 선수는 경기 조율과 트렌지션을 담당. 그렇게 단국대는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했다. 

 

위기도 있었다. 3쿼터 후반, 단국대의 외곽 슈팅은 연이어 빗나갔다. 거기에 연속으로 자유투 득점을 내줬고, 점수 차는 줄어들었다. 황지민이 귀중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쿼터 종료 2초 전, 윤준식에게 자유투를 내준 것은 아쉬웠다. 60-5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단국대는 황지민의 득점으로 4쿼터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두 팀의 대결은 치열했고, 점수를 주고받았다. 동국대가 추격하면 단국대가 쫓아갔다. 그런 상황에서 황지민이 다시 힘을 냈다. 연이은 돌파 득점으로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하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점수는 69-58이 됐다.

동국대의 추격은 끝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박야배스와 황지민이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 상대의 흐름을 완벽히 끊었다. 해당 득점으로 점수는 80-70이 됐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단국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강원대는 광주여대와 경기에서 77-59로 승리했다. 강원대는 첫 경기서부터 빠른 농구를 선보이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지후가 26점을 기록. 최서연이 1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여대는 노은지와 이서현이 분전했지만, 상대와 화력 싸움에서 밀리며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