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위기와 마주한 KCC, 치고 나가야 하는 소노

KBL / 손동환 기자 / 2026-01-12 13:55:55

부산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KCC는 2025~2026시즌 내내 100%의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다. 결국 ‘시즌 첫 6연패’를 당했다. 가장 큰 위기와 마주했다.

소노는 하위권이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라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그런 이유로, 한 경기라도 더 많이 이겨야 한다. 

# 완벽히 갈라진 운명

[KCC-소노, 2025~2026 3라운드 맞대결 결과 비교]
1. 점수 : 108-81
2. 2점슛 성공률 : 약 64%(29/45)-약 58%(21/36)
3. 3점슛 성공률 : 약 37%(10/27)-약 29%(11/38)
4. 자유투 성공률 : 약 67%(20/30)-약 86%(6/7)
5. 리바운드 : 38(공격 17)-29(공격 15)
6. 어시스트 : 26-16
7. 턴오버 : 10-12
8. 스틸 : 8-7
9. 블록슛 : 2-4

 * 모두 KCC가 앞

KCC는 장재석(202cm, C)-최준용(200cm, F)-송교창(199cm, F) 없이 경기를 치렀다. 프론트 코트 자원이 초토화됐다. 그래서 KCC는 어쩔 수 없이 ‘스몰 라인업’을 가동해야 했다.
하지만 KCC는 기대 이상의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수비와 공수 리바운드에 많은 힘을 썼다. 그 결과, 화력쇼의 기반을 마련했다. 소노와 간격 역시 확 벌렸다. KCC는 승패를 빠르게 확인했다. ‘완승’이라는 선물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겹경사도 있었다. 허훈(180cm, G)이 경기 종료 2분 13초 전 트리플더블(25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완성한 것. KBL 데뷔 후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기에, 허훈이 누린 기쁨은 더 컸다. KCC도 마찬가지였다.

# 간절해야 이긴다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1.04.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68-76 (패)
2. 2026.01.06.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66-81 (패)
3. 2026.01.10.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5-89 (패)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1.03. vs 수원 KT (고양소노아레나) : 64-76 (패)
2. 2026.01.05.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77-67 (승)
3. 2026.01.10.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4-87 (패)


위에서 이야기했듯, KCC는 가장 큰 위기와 마주했다. 최준용(200cm, F)과 드완 에르난데스(208cm, C)가 진작에 이탈했고, 허훈(180cm, G)과 송교창(199cm, F)마저 지난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직전 전열에서 제외됐다. 주전 4명이 모두 빠진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는 연패를 벗어나야 한다. 이상민 KCC 감독도 10일 한국가스공사전 직후 “연패를 빠르게 탈출해야 한다. 분위기를 빠르게 추슬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소노도 여유를 느끼기 어렵다. 현재 11승 19패로 6위인 수원 KT(16승 16패)와 멀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 가야 하는 만큼, 1승이 시급하다.
그러나 소노가 다시 완전체를 갖췄다. 삼각편대(이정현-케빈 켐바오-네이던 나이트)가 재가동되고 있고, 이재도(180cm, G)도 돌아와서다. 소노의 전력이 만만치 않기에, 소노는 KCC전에서도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이상민 KCC 감독-손창환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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