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직장(?)에서 2승’ LM 요시카와 이마리, “익숙해서 그런지...”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5-07-20 17:19:12

LM은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1에서 미엔을 46-5로 꺾었다. 2전 전승으로 예선 일정을 종료했다.
LM은 첫 경기에서 칸스를 29-21로 꺾었다. 여유도 많았고, 기본도 탄탄했다. ‘전통 명가’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점수 차로 알 수 있듯, LM과 칸스의 간격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LM은 쉽게 이기지 못했다. 그렇지만 해결사가 LM을 승리로 이끌었다.
LM의 해결사는 요시카와 이마리였다. 3점슛과 패스로 흐름을 한번에 바꿨다. 또, STC를 누구보다 친근하게 여겼다. 이마리의 직책이 용인 삼성생명의 일본어 통역이고, 이마리의 직장이 STC이기 때문이다.
이마리는 첫 경기처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디비전 1이 선수 출신 혹은 외국인 선수 중 1명만 코트에 투입할 수 있고, LM이 선수 출신을 1명(최지원) 더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리가 없었지만, LM은 강력했다. 탄탄한 공수 밸런스로 미엔을 밀어붙였다. 16-3으로 미엔을 압도했다.
이마리는 2쿼터부터 코트를 밟았다.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 3점슛 등 본연의 강점을 보여줬다. 코트 밖에서는 동료들의 플레이를 촬영했다. 벤치 멤버로서의 임무(?) 또한 원활히 수행했다. 그리고 두 번째 기쁨을 만끽했다.
2승을 거머쥔 이마리는 경기 종료 후 “8번 친구(김채영)가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새로운 멤버와 기존 선수들이 맞춰보지 않아,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조금 어려웠다. 그렇지만 좋은 합으로 경기를 잘 마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익숙한 장소에서 했기 때문에, 긴장을 덜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뛸 수 있었다(웃음)”라며 직장(?)에서 경기한 소감을 덧붙였다.
일본에서 선수를 했지만, 선수들에게 농구하는 모습을 별로 보여주지 않았다. 또, 이마리는 ‘대회 출전’을 선수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렇지만 “선수들은 더 큰 경기를 뛰기 때문에, 굳이 (대회 출전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다만, 팀원들이 내 소식을 접했다면, ‘잘한다’라고 칭찬을 해줬을 거다(웃음)”라며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좋은 결과로 이번 대회를 마치고 싶다. 그리고 좋은 내용으로 이번 대회를 치르고 싶다”라며 ‘과정’과 ‘결과’ 모두 중요하게 생각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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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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