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본선 진출 확정’ 박무빈, 연세대전을 임하는 자세는?
-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2-07-14 17:19:02
“우리 팀에 (여)준석이가 없다고 다들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도 물러서지 않고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를 75-63으로 꺾었다. 대회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정규 시즌의 기세를 이어갔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중앙대는 본선 진출을 위해 1승이 필요했고 고려대는 정규 시즌의 복수가 필요했다. 그런 만큼 두 팀의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
박무빈도 남다른 각오가 보였다.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7점을 올렸다. 이후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제 몫을 충분히 해줬다.
비록 3점슛은 아쉬웠지만, 날카로운 돌파 득점과 돌파 이후 킥 아웃 패스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냈다.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리바운드 이후 빠른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경기에서 승리한 박무빈은 “대학 리그에서 우승했지만, 중앙대전에서 패했다.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기쁘기도 했다. 하지만 초반에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안 풀렸다. 4쿼터에 우리 농구를 하면서 경기에서 승리한 것 같다”라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상당히 치열했다. 두 팀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았다. 박무빈도 공수에서 몸싸움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박무빈은 “우리 팀도 상대 팀도 전투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콜 자체도 하드했다. 그래서 밀리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피지컬한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고려대는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라이벌 연세대학교와의 경기가 남아있는 상황. 박무빈은 “저번에 이겼긴 했지만, 준석이도 갔고 그것 때문에 다들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도 라이벌전인 만큼 물러서지 않고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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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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