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 좋지 않은 시먼스, 원정 3연전 내리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10 17:15:20


흔들리지 않은 편안함을 찾기가 도통 쉽지 않다.
 

『Clutch Points』의 토머 아잘리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Big Ben’ 벤 시먼스(가드-포워드, 208cm, 109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시먼스는 현재 무릎이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자리를 비운 그는 오는 원정 3연전에도 내리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클리퍼스는 12일부터 4일간 세 경기를 치른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마이애미 히트,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한다. 뉴올리언스와 마이애미를 연거푸 상대한 후, 애틀랜타로 이동한다. 만만치 않은 일정인 것을 고려하면, 시먼스의 출전 불발은 아쉬울 수 있다.
 

시먼스는 이번 시즌 중에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전 계약(5년 1억 7,700만 달러)이 만료되는 그는 시즌 중에 이적시장으로 나오기로 했다. 이후 선수단에 자리를 만든 클리퍼스로 향했다. 클리퍼스에서 제임스 하든의 뒤를 받쳐 간헐적으로 백업 포인트가드로 나서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꾸준히 출전이 어렵다.
 

그는 다치기 전까지 클리퍼스에서 5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21.2분을 소화하며 6.8점(.583 .--- .857) 5.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한 경기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하면서 클리퍼스의 전력을 다지는 데 보탬이 됐다. 그러나 2월을 끝으로 아직 실전에 투입되지 않고 있으며, 3월 들어 출전한 경기가 없다. 현재 네 경기 연속 결장했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케빈 포터 주니어(밀워키)를 트레이드했다. 견실한 면모를 보였던 포터를 보내고 마존 보챔프를 받았다. 이후 보챔프를 방출했고, 빈자리에 시먼스를 불러들였다. 전천후 백업이 가능한 시먼스가 들어오면서 백코트 전력 보강과 함께 리바운드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어김없이 건강이 문제였다. 그는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지난 2021-2022 시즌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50경기 이상을 뛴 적이 없다. 그나마 2022-2023 시즌에 42경기에 출전하긴 했으나, 이후 해마다 40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모처럼 40경기+ 출격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부상에 가로막힌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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