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손준·우상현 쌍포에 최창진 조율… 한국가스공사, 삼성에 역전승
- KBL / 김채윤 기자 / 2026-01-19 17:07:30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한국가스공사는 1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LEAGUE(이하 D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4-81로 이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손준(199cm, F)이 21점 우상현(188cm, G)이 20점을 올렸다. 최창진(185cm, G)은 12개의 어시스트로 경기를 조립했다. 경기 한때 두 자릿수 점수 차까지 벌어졌지만, 이를 뒤집어냈다.
삼성이 1쿼터를 잘 치렀다. 1쿼터 두 팀의 희비를 가른건 외곽슛이었다. 한국가스공사의 내내 삼성이 압도했다. 중심에는 정성조(191cm, F)가 있었다. 김한솔(198cm, C)도 골밑에서 잘 버텼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가 2쿼터 반격을 시작했다. 최창진의 기록이 화려했다. 강한 수비를 통해 삼성의 공격을 흔들었고, 이른 팀 파울도 이끌어냈다. 한국가스공사는 속공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창진이 찬스를 만들어주자 우상현이 외곽에서 팀의 첫 3점을 성공했다. 삼성도 곧바로 응수했다. 정성조가 빼준 공을 박민우(196cm, F)가 받아 외곽에서 림을 갈랐다.
우상현은 속공 득점으로 다시 한 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골밑에서는 김한솔과 손준의 매치업이 보였다. 손준이 리바운드를 따냈고, 양재혁(199cm, F)이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최창진의 롱패스를 받은 우상현이 속공을 성공했다. 최창진의 스틸에 이은 김민규(196cm, F)의 덩크까지 나왔다. 한때 17점 차까지 밀렸던 한국가스공사는 전반 종료 직전에도 우상현이 득점을 보태며 전반은 6점 차(41-47)로 좁힌 채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한국가스공사의 기세는 이어졌다. 최창진의 스틸 이후 날카로운 어시스트가 나오며 경기는 동점(47-47)이 됐다. 이어 김민규의 3점까지 터지면서 가스공사가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삼성은 김한솔과 윤성원이 골밑에서 버티며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우상현이 다시 한 번 3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오자, 삼성의 조준희도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경기가 과열됐다. 결국 3쿼터는 동점(62-62)으로 끝났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우동현(176cm, G)이 파울아웃됐다. 그러나 삼성도 핸들러를 막던 임동언과 안세준이 파울아웃. 그리고 손준의 3점이 터졌다.
하지만 삼성은 박진철(200cm, C)을 필두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삼성이 경기 종료 3분 46초 전 조준희가 3점을 꽂으면서 1점 차(77-78) 경기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 2분 51초 전 박민우에게 오픈 찬스가 생겼다. 박민우가 깔끔한 3점을 성공했다. 손준도 골밑에서 재역전에 성공.
삼성도 끝까지 버텼다. 양재혁까지 파울아웃시켰다. 자유투로 동점(81-81)을 맞춘 삼성은 골밑을 계속해서 노렸다.
최창진이 침착함을 보였다. 빠르게 따라붙은 조준희를 속이고 골밑에서 득점에 성공, 경기 종료까지 33.9초만을 남기고 84-81로 앞섰다.
삼성은 마지막 작전타임 후 윤성원과 정성조의 3점이 불발됐다. 파울 작전도 무산, 정성조의 마지막 3점 시도도 불발된 뒤 최창진이 마지막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채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