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라운드 리뷰] 새로운 외인 듀오, 정관장의 가능성을 유지하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5-03-17 09:25:35
두 명의 새로운 외국 선수가 안양 정관장의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정관장은 ‘플레이오프 탈락 후보’였다. 선수층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A급 혹은 S급 선수를 보강하지 못해서다. 또, 외국 선수 역시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외국 선수가 바뀐 후, 정관장은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특히, 두 외국 선수의 공격력이 돋보였다. 디온테 버튼(192cm, F)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가 그 주역이었다. 두 선수는 지금도 정관장의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 2024~2025 5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8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0분 11초
3. 평균 득점 : 16.0점
4. 평균 리바운드 : 9.0개 (공격 2.8)
정관장은 올스타 브레이크 중 외국 선수를 또 한 명 교체했다.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를 내보내는 대신,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데리고 왔다. 오브라이언트의 득점력을 기대했다.
오브라이언트는 정관장 입성 후 첫 경기부터 맹활약했다. 지난 1월 22일 원주 DB전 1쿼터에만 12점을 퍼부었다. 버티는 수비와 박스 아웃 등 궂은일에도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오브라이언트는 그 후에도 득점력을 뽐냈다. 다만, 버튼과 다른 방법으로 점수를 쌓았다. 3점슛과 드리블 점퍼 등 슈팅으로 점수를 누적했다.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음에도, 슈팅 능력을 뽐냈다.
오브라이언트는 버튼과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바로 ‘안정감’이다. 오브라이언트가 안정적인 이유는 ‘골밑 공략’과 ‘높이 싸움’이다. 오브라이언트가 안정적이었기에, 정관장은 ‘6강 플레이오프 티켓’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디온테 버튼, 2024~2025 5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0분 11초
3. 평균 득점 : 13.1점
4. 평균 리바운드 : 7.7개 (공격 1.2)
5. 평균 어시스트 : 3.3개
버튼은 4라운드 도중 정관장으로 트레이드됐다. 핵심 포워드였던 정효근(200cm, F)이 원주 DB로 이탈했지만, 김경원(198cm, C)과 한승희(197cm, F) 등이 버튼의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그리고 김상식 정관장 감독으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얻었다.
버튼은 안팎에서 상대 수비를 헤집었다. 2017~2018시즌만큼은 아니었지만,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제대로 헤집었다. 또, 속공 전개와 킥 아웃 패스로 국내 선수들을 살려주기도 했다. 정관장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냈다. 덕분에, 정관장은 시즌 처음으로 5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버튼은 5라운드에 주춤했다. 버튼의 돌파가 상대의 강한 몸싸움에 막혔고, 버튼의 패스 또한 상대의 수비에 읽혔기 때문이다. 또, 버튼의 높이가 상대 공격의 먹잇감이 됐다.
하지만 버튼이 있는 것만 해도, 정관장 선수들은 찬스를 많이 얻었다. 버튼이 상대 수비 시선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버튼은 6라운드에도 상대 수비를 헤집어야 한다. 버튼이 6라운드에 공격력을 회복해야, 정관장이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어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조니 오브라이언트-디온테 버튼(이상 안양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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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