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고른 활약 앞세운 한국가스공사, LG 꺾고 두 시즌 만에 첫 승 신고

KBL / 김아람 기자 / 2024-11-22 17:01:56


한국가스공사가 2023년 1월 18일 이후, 오랜만에 D리그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D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1-75로 승리했다. 

 

신입생 손준이 15점 6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우동현(3점슛 1개 포함 14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 2스틸)과 김철욱(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이도헌(3점슛 2개 포함 12점 5리바운드), 권순우(3점슛 3개 포함 11점 44리바운드) 등이 두 자리 득점으로 활약했다. 

 

LG는 이광진(3점슛 2개 포함 20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과 한상혁(3점슛 3개 포함 19점 12어시스트 2리바운드), 이승훈(3점슛 2개 포함 12점 4스틸), 최형찬(3점슛 3개 포함 11점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LG는 1쿼터를 22-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2쿼터 초반에는 턴오버를 쏟아내면서 안세영과 김철욱에게 내리 실점했고, 리드까지 내줬다. 

 

2쿼터 중반 LG를 5분 가까이 무득점으로 묶은 한국가스공사. 전반 막판까지 수비에 성공하면서 41-28, 13점 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상혁과 이광진의 앨리웁 플레이로 출발한 3쿼터. LG는 한국가스공사의 야투난을 틈타, 외곽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초반 3분이 넘도록 득점이 없었지만, 이후 권순우의 3점슛 두 방으로 LG의 거센 반격을 한풀 꺾었다. 

 

3쿼터 중반이 지나면서는 한국가스공사가 다시 에너지 레벨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도헌과 우동현이 백투백 외곽포를 발사하면서 55-41로 달아났다. 

 

LG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이광진이 자유투 포함 내외곽에서 9점을 쓸어 담으면서 52-57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 초반엔 치고받는 양상 속에 격차가 유지됐다. 3분이 지나면서는 한국가스공사가 또 도망갔다. 김태호가 3점 라인 밖에서 림을 조준했고, 손준이 골밑을 공략했다. 

 

LG는 한상혁과 장태빈의 3점포로 점수 차를 줄였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두고 우동현의 앤드원으로 79-70.

 

김철욱은 이광진의 슛을 막아낸 뒤 풋백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한국가스공사가 두 시즌 만에 D리그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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