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크리스마스에 만난 KCC-정관장, 최고의 선물은 ‘연패 탈출’

KBL / 손동환 기자 / 2024-12-25 08:55:28

KCC와 정관장이 크리스마스에 만난다.

부산 KCC는 2024~2025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그러나 빡빡한 일정과 연쇄 부상으로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서 밀려났다.

안양 정관장은 1라운드를 4승 5패로 마쳤다. 생각보다 선전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하위’라는 큰 위기와 마주했다.
 

# 연장의 추억

[KCC-정관장,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KCC가 앞)
1. 점수 : 79-85 (KCC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6%(19/41)-약 36%(14/39)
3. 3점슛 성공률 : 약 29%(11/38)-약 33%(11/33)
4. 자유투 성공률 : 약 78%(14/18)-약 78%(18/23)
5. 리바운드 : 52(공격 12)-41(공격 7)
6. 어시스트 : 26-22
6. 턴오버 : 14-13
8. 스틸 : 5-9
9. 블록슛 : 8-6
10. 속공에 의한 득점 : 6-7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7-13


KCC가 전반전을 앞섰다. 디온테 버튼(192cm, F)이 전반전에만 10점을 몰아넣었고, 허웅(185cm, G)과 송교창(199cm, F)이 그 뒤를 받쳤기 때문이다. 최준용(200cm, F)과 이승현(197cm, F)의 숨은 공도 컸다.
그러나 정관장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캐디 라렌(204cm, C)과 박지훈(184cm, G)이 후반전에 17점을 합작했고, 배병준(189cm, G)도 3점포를 힘을 보태서였다. 반격한 정관장은 76-76으로 4쿼터를 마쳤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정관장이 연장전에 힘을 냈다. 라렌의 힘이 컸다. 연장전에만 4점 5리바운드(공격 1). 호화 멤버로 무장한 KCC를 무력화했다. 정관장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 4연패 vs 3연패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15. vs 창원 LG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52-74 (패)
2. 2024.12.20.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4-86 (패)
3. 2024.12.22.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1-97 (패)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19.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57-74 (패)
2. 2024.12.21. vs 서울 SK (안양 정관장 아레나) : 73-77 (패)
3. 2024.12.22. vs 창원 LG (안양 정관장 아레나) : 60-69 (패)


KCC는 현재 4연패다. KCC의 전적을 12월 이내로 확정한다면, KCC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EASL 2경기를 포함하면, KCC의 12월 결과는 3승 9패이기 때문(KBL : 2승 8패, EASL : 1승 1패).
KCC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12경기를 치렀다. 일정이 빡빡하다 보니, 부상 자원이 많았다. 그래서 KCC는 정상 전력을 구축하지 못했다.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도 그럴 수 있다.
정관장은 현재 3연패다. 김상식 감독이 오랜 시간 빠졌고, 변준형(185cm, G)과 라렌 등 주축 자원들이 부진하다. 이로 인해, 정관장은 경기력 기복을 겪었다.
그러나 희망적인 것도 있다. 정효근(200cm, F)이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고, 신인 박정웅(193cm, F)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또, 정관장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도 힘을 보탤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창진 KCC 감독-최승태 정관장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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