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예상대로 데이비스 트레이드 관심 전무

NBA / 이재승 기자 / 2026-07-18 16:54:16


워싱턴 위저즈가 현재 구성을 지속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The Athletic』의 프레드 카츠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 트레이드를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적시장이 개장할 당시만 하더라도 데이비스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르브론 제임스가 데이비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향할 가능성이 거론됐기 때문. FA인 제임스가 중급예외조항을 받아들이고, 골든스테이트가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하는 게 골자였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여러모로 떨어졌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선수옵션을 행사해 FA가 되면서 이목을 모으긴 했으나, 워싱턴이 데이비스를 보낼 의사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트레이 영에게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계약을 안긴 상황이라 워싱턴이 데이비스를 지금 시점에 포기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더구나 워싱턴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AJ 디반사를 호명했다. 이미 다수의 유망주를 모은 워싱턴은 여기에 영, 디반사, 데이비스와 함께 안팎은 물론 신구 조화를 갖춘 구성을 마련했다. 그 중심인 데이비스를 당장 내보낼 이유가 없었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영과 데이비스를 지난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품은 만큼, 이들을 팀의 중심으로 삼을 게 당연하다.
 

한편, 워싱턴은 이번 여름에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 중에 트레이드했던 크리스 미들턴을 영입했다. 이로써 워싱턴은 포워드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데이비스와 키션 조지가 주전으로 출장하는 가운데 디반사와 미들턴이 뒤를 받칠 예정이다. 이만하면 다른 구단이 부럽지 않은 포워드진을 꾸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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