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주요 전력 트레이드 추진 가능성 거론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16 16:54:2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이번 시즌 중에 큰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와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주요 전력 대부분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뉴올리언스는 시즌 초반부터 잇따른 부상 선수가 나오면서 전력을 제대로 꾸리지 못했다. 급기야 서부컨퍼런스 최하위로 밀려나 있으며, 좀처럼 전열을 정비할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여전히 전력의 핵심인 이들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기존에 자이언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을 보유한 뉴올리언스는 지난 2021-2022 시즌 중에 C.J. 맥컬럼을 데려오며 백코트를 살찌웠다. 여기에 이번 여름에 디존테 머레이까지 품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핵심 4인방이 잘 구축된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의 성과에 다가설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시작과 함께 머레이를 시작으로 주전이 모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전력의 근간이 되어야 할 윌리엄슨과 잉그램이 모두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으며, 이들의 뒤를 받칠 주요 벤치 전력까지 다치면서 전력 구성이 쉽지 않았다. 결국, 연패를 반복한 뉴올리언스는 하위권으로 밀려나 있으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어려워 보인다.
일각에서 뉴올리언스가 대대적인 트레이드에 나설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프랜차이즈스타인 윌리엄슨은 물론, 이번 오프시즌에 연장계약을 맺지 못한 잉그램까지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팀의 핵심 전력을 모두 내보낼 의사가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일 정도. 오히려 허버트 존스, 이브 미시, 트레이 머피 Ⅲ를 제외한 모두를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가 정작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의중이 그대로 반영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잉그램이야 만기계약이라 트레이드에 부담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맥컬럼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문제는 윌리엄슨과 머레이다. 이들은 무려 2027-2028 시즌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윌리엄슨은 신인계약 이후 맺은 연장계약 대부분이 남아 있다. 4년 약 1억 6,3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이 남아 있다. 이제 20대 중반이긴 하나 여전히 내구성에 관한 의문을 불식시키지 못했다. 거의 해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데다 체중을 비롯한 몸관리에서 여전히 믿음을 주지 못했다.
머레이의 조건도 만만치 않다. 20대 후반인 그의 계약도 4년 1억 3,500만 달러 정도가 남아 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있고, 수비에서도 제 몫을 해낼 수 있긴 하나 남은 계약을 고려하면, 트레이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결과론적으로,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로 그를 데려온 것이 현시점에서는 실패작으로 평가해도 이상하지 않은 여건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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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