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맥코이 방출 후 리드와 재차 계약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17 16:54:52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방출한 선수를 다시 불러들인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자번테 맥코이를 방출하고 폴 리드(포워드, 206cm, 95kg)와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리드를 방출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연봉이 약 770만 달러였던 리드를 돌연 방출하고, 맥코이를 불러들였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곧바로 맥코이를 내보내기로 했으며, 다시 리드를 불러들였다.
이는 샐러리캡 관리를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Spotrac』의 키스 스미스 기자는 디트로이트가 리드의 기존 계약을 원치 않을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지출 관리를 위해 그와의 계약을 조정했다고 첨언했다. 디트로이트가 이번 시즌 연봉을 온전하게 지급하기 원치 않았던 만큼, 그를 내보낸 것. 이로써 250만 달러만 그에게 지급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대신 맥코이를 불러들이면서 그에게 최저연봉에 준하는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그도 내보내고 리드를 최저연봉(약 140만 달러 예상)으로 붙잡으면서 지출 규모를 대폭 줄였다. 종전에 리드를 그대로 데리고 있었다면 이번 시즌 그의 연봉인 770만 달러를 지불해야 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390만 달러만 지불하면 되는 상황이다.
맥코이도 팀에 몸담은 기간 만큼에 한 해 몸값을 받는다. 해당 금액은 연봉 총액에 포함된다. 또한, 리드를 방출하며 보장된 조건과 그를 최저 연봉으로 붙잡는 금액만 더하더라도 지출이 크지 않다. 디트로이트는 연봉 총액을 일정 부분 낮췄다. 사치세선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긴 하나 부분적인 방출 조치를 통해 좀 더 재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
당초 리드가 시장에 나올 당시 결별을 암시했던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붙잡았던 맥코이를 다시 내보내면서 리드와 재계약 가능성이 점쳐졌다. 리드도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기 쉽지 않을 수 있는 데다 디트로이트에서 뛰는 게 출전 시간을 좀 더 확보하는 길인 만큼, 디트로이트의 부름에 응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이번 시즌 방출 전까지 12경기에서 경기당 10.4분을 소화하며 4.8점(.538 .364 .800)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전에 비해 뚜렷한 활약은 아니나 지난 시즌에 보인 가능성을 고려하면, 디트로이트에서 활약은 아쉽다. 디트로이트도 다른 빅맨보다 그와 함께 시즌을 준비한 만큼, 다시 불러들이면서 안쪽 전력 유지를 택한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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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