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우동현 결승 3점포' 한국가스공사, 4Q 접전 끝 현대모비스에 신승

KBL / 김아람 기자 / 2024-11-25 16:52:25


우동현의 마지막 외곽포가 결승 득점이 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5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1-57로 승리했다.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된 우동현(3점슛 4개 포함 18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이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김철욱(15점 4리바운드)과 손준(3점슛 1개 포함 14점 9리바운드)도 승리의 공을 세웠다. 

 

현대모비스는 이대균(3점슛 2개 포함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과 강현수(3점슛 1개 포함 11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등 두 신인에 기존 선수들이 고루 분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이대균과 전준우를 활약으로 먼저 앞서나간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는 초반 5분이 넘도록 손준의 풋백 2점에 묶였다. 강현수의 돌파와 이대균의 속공 마무리로 13-2. 잠시 소강상태를 거친 뒤엔 한국가스공사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손준과 이도헌, 김철욱이 차례로 득점하면서 8-13까지 쫓아갔다. 양 팀 모두 영점이 잘 맞지 않은 가운데, 강현수의 3점포와 김철욱의 자유투로 16-10. 현대모비스의 6점 리드로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 초반에는 득점이 시원하게 터졌다. 권순우와 강현수, 우동현이 나란히 2점씩 추가했고, 이대균은 외곽포 두 방을 꽂았다. 주고받는 양상 속에 김철욱의 득점으로 21-25, 추격을 허용한 현대모비스가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2쿼터 중반, 현대모비스는 조한진이 공격의 선봉장이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우동현이 내외곽에서 5점을 쓸어 담았다. 전반 막판에는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레벨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철욱과 김진모의 득점으로 30-31까지 따라붙었다. 

 

3쿼터, 한국가스공사가 역전에 성공했다. 우동현과 손준이 내외곽에서 15점을 모으면서 리드를 차지했다. 3쿼터 막판에는 김철욱이 돋보이면서 49-43, 한국가스공사가 한 발 달아났다. 

 

4쿼터에 들어서자 현대모비스가 맹추격했다. 이대균과 박준형의 득점으로 격차를 줄였다. 조한진도 3점포를 격발하면서 51-50, 리드를 되찾았다. 그리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4쿼터 3분 30초를 남기고는 우동현의 외곽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가스공사의 리드로 59-56. 이후 3분이 넘도록 전준우의 자유투 1구 외 다른 득점은 없었다. 

 

경기 종료 9.8초 전 김철욱의 자유투로 60-57. 현대모비스는 마지막 타임아웃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림은 조한진의 3점슛을 외면했다. 안세영의 자유투로 61-57, 한국가스공사가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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