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전력 약화 극복해야하는 홍대부고, 조직력 강화가 핵심
- 아마 / 김진재 기자 / 2025-03-10 16:48:39

홍대부고가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홍대부고도 힘든 훈련 기간을 보냈다. 강릉과 해남 등 각지를 오가면서 선수단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연습 경기를 통해 1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3학년 : 5명, 2학년 : 5명, 1학년 : 6명)의 실전 감각을 점검하기도 했다.
최윤석 홍대부고 감독은 “작년에 비해 전력이 조금 아쉬워졌다. 이번에 1순위로 프로에 간 박정웅이나 다른 선수들이 빠졌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다. 스코어러가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다 같이 조직력을 앞세워야 한다. 그래서 동계 훈련 과정에서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는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그리고 팀 컬러를 묻자 “수비를 열심히 하고, 속공을 열심히 하고 있다. 조직력이 바탕이 되면서 나올 수 있는 장면이다. 세트 오펜스에선 조금 힘들다. 신장이 작은 건 아니지만, 큰 선수가 많진 않다. 큰 선수들의 기량이 아직 완전히 무르익지 않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야 한다. 빠르게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장점을 살릴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
고교 농구에서 3학년의 역할은 중요하다. 1년의 차이가 큰 만큼, 대부분의 팀이 3학년의 활약을 중요시 여긴다. 홍대부고도 마찬가지로, 3학년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대부고의 주축 선수를 묻자 “정현진(195cm, F)이는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좋다. 신은찬(185cm, G)이는 슛이 워낙 좋다. 고등학생 중엔 정상급이다. 팀 주장인 정현도(184cm, G)도 중요하다. 2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나가기도 하는 등 팀에서 주축이다. 김휘승(192cm ,F)이도 스피드가 좋다. 3학년에서 이 정도가 주축 선수일 것 같다”며 주축 선수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대부고의 올해 목표를 묻자 “작년엔 우승도 하고, 준우승도 하는 등 나름 만족스러웠다. 올해는 현실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4강 안쪽에 드는 것이 목표다. 대진에 따라서 달라질 순 있다. 일단 최대치로 목표를 생각하고 있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김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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