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고른 활약 빛난 KT, 장문호 분투한 SK에 4쿼터 역전승

KBL / 김아람 기자 / 2025-02-04 16:44:52


KT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3연승 신바람을 냈다. 

 

수원 KT는 4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최진광(3점슛 1개 포함 16점 5어시스트 2스틸)과 이두원(12점 6리바운드 4스틸 3어시스트 2블록슛), 이윤기(12점 7리바운드 2스틸), 이호준(3점슛 2개 포함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50점을 합작했다. 

 

SK는 장문호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21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4쿼터 뒷심에서 밀리면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1쿼터는 KT가 앞서 나갔다. 최진광과 이윤기, 이두원, 이호준 등이 고루 득점하면서 10-0으로 리드했다. 그사이 SK는 외곽에서 림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된 건 하나도 없었다. 

 

SK의 첫 득점은 팁오프 4분 30초 가까이 흐른 뒤에 터졌다. 김형빈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구를 모두 꽂았다. 그러나 내외곽에서 이윤기와 최진광에게 얻어맞으면서 2-15, 좀처럼 추격하지 못했다. 

 

1쿼터 3분 50여 초를 남겨두고는 장문호와 김태훈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쿼터 막판에는 박민우도 3점슛 대열에 합류했다. 

 

23-15, KT의 리드로 막을 올린 2쿼터. SK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장문호가 3연속 득점하면서 KT를 24-27까지 쫓아갔다. 이에 KT는 최진광의 공격으로 SK를 한 발 따돌렸다. 

 

전반이 끝나갈 무렵엔 장문호와 문가온이 4점을 모으면서 30-35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5분 동안 이어진 줄다리기 끝에 SK가 역전에 성공했다. 김태훈과 김형빈, 박민우가 차례로 3점포를 가동했고, 장문호가 역전 3점포를 발사했다. 3쿼터 막판 박민우가 다시 외곽슛을 집어넣으면서 54-49, SK가 5점 리드를 손에 넣었다. 

 

이어진 4쿼터. SK가 5분 넘도록 무득점에 그친 동안, KT는 이윤기와 박성재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장문호의 득점으로 답답함은 조금 해소했지만, 이호준에게 3점포를 허용했다. 

 

KT는 문가온과 전성환에게 실점했지만, 리드를 내줄 정도는 아니었다. 경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이윤기의 블록슛으로 66-61, 남은 시간 공격을 이어간 KT가 시즌 5승(4패)째를 신고하면서 3연승을 질주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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