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엔트리 전원 득점’ 정관장, 현대모비스 잡고 2연패 탈출… 현대모비스는 연승 마감

KBL / 김채윤 기자 / 2026-02-20 16:41:13

[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안양 정관장이 연패를 끊었다.

안양 정관장은 2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LEAGUE(이하 D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3-63으로 이겼다.

정관장이 에너지레벨에서 앞섰다. 정관장은 이날 표승빈(189cm, F)이 20점 4스틸 2어시스트로 공수 밸런스를 잡았고, 박정웅(193cm, G)과 소준혁(185cm, G)도 13점을 보탰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박준은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4연승이 끊겼다.

현대모비스의 외곽이 1쿼터부터 빛났다. 경기 초반 정관장이 4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김근현(193cm, G)의 득점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이후 박준은(194cm, F)의 3점슛, 이대헌(195cm, F)의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경기가 팽팽했다.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다. 1쿼터 막판 전준범(194cm, F)과 박준은의 3점슛이 터지며 현대모비스가 3점 차(21-18)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분위기가 변했다. 정관장은 김준형(201cm, F), 김경원(198cm, C), 박정웅을 앞세워 골밑과 속공에서 득점을 쌓았다. 특히 소준혁이 역전을 만든 뒤 김준형과 김경원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박준은의 손끝이 뜨거웠다. 3점슛을 계속해서 꽂으면서 추격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지 못했다.  

 


3쿼터 초반 현대모비스는 이승우(193cm, F)의 자유투와 전준범의 3점슛으로 동점(37-37)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연속 실책과 리바운드 열세로 흐름을 내줬고, 정관장은 주현우(198cm, F)와 박찬호(202cm, C), 소준혁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이대헌의 3점포로 따라붙어봤지만, 벌어진 점수 차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위기 때마다 박정웅이 골밑을 파고들었다. 정관장은 박정웅의 득점으로 10점 차 게임을 유지했다. 여기에 박준은이 6번째 3점을 꽂으면서 추격했지만, 점수 차가 유지됐다. 정관장이 연패를 끊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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