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종호 28점' LG, 김근현-박승재 분투한 삼성에 낙승
- KBL / 김아람 기자 / 2025-02-25 16:37:45

김종호의 활약 속에 LG가 삼성을 제압했다.
창원 LG는 25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D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4-71로 승리했다.
김종호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8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로 날아올랐다. 박정현(19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과 이강현(3점슛 3개 포함 17점 5리바운드), 최형찬(3점슛 3개 포함 11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냈다.
삼성은 박승재(3점슛 5개 포함 20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와 김근현(3점슛 4개 포함 2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40점을 합작했다. 황영찬(3점슛 3개 포함 12점 5리바운드 4스틸 3어시스트)과 차민석(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도 분전했으나, 2쿼터 막판에 내준 흐름을 되찾지 못하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김한솔의 득점이 1쿼터 시작을 알렸다. 삼성은 김근현과 박승재가 초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면서 먼저 리드를 챙겼다. 그사이 LG는 김종호만이 홀로 내외곽에서 9점을 쓸어 담으면서 삼성을 쫓아갔다.
1쿼터 3분 10초를 남기고 김근현이 4점 플레이를 완성하면서 15-9, 박정현과 차민석이 나란히 골밑에서 득점한 이후엔 LG가 점수 차 줄이기에 나섰다. 김종호가 세 번째 3점포를 쏘아 올렸고, 장태빈의 점퍼가 림을 통과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종호의 자유투로 17-17, 격차를 없앤 LG는 이강현이 외곽슛을 넣으면서 1쿼터를 20-17로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엔 삼성이 차민석과 김근현을 앞세워 잠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내 최형찬과 김종호, 박정현에게 차례로 실점하면서 다시 뒤처졌다.
소강상태로 접어든 2쿼터 중반. 양 팀은 3분 가까이 무득점으로 코트만 오갔다. 전반 3분여를 남겨두고는 김종호가 외곽포를 꽂으면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2쿼터 막판에는 박정현의 득점으로 35-26, LG가 9점 리드를 챙겼다.
3쿼터 초반은 치고받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3쿼터 절반이 흐를 무렵엔 박승재와 김근현이 손발을 맞추면서 15초 만에 5점을 몰아쳤다. 42-36으로 쫓긴 LG는 타임아웃으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효과적이었다. 박정현이 공수를 이끈 가운데, 이강현이 달리면서 13점 차(49-36)로 도망갔다. 삼성은 박승재와 윤성원이 3점포를 날렸지만, 골밑에서 기다리는 이강현을 놓쳤다.
3쿼터 막판 최형찬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60-43. LG는 이강현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휩쓸었다. 삼성은 윤성원과 김근현, 김한솔, 박승재, 황영찬 등이 공격에 고루 가담했다.
격차를 줄이는 건 쉽지 않았다. 김종호가 여전히 내외곽에서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 3분여를 남겨두고 박정현의 점퍼로 77-59. 삼성은 황영찬과 박승재가 끝까지 외곽을 공략했지만, 점수 차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경기 종료 1분 45초를 남기고 장태빈의 3점포로 80-66, LG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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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