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존슨에 관한 가치 책정 여전히 유효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9-10 16:33:22

브루클린 네츠가 주요 전력 트레이드의 가치를 높게 책정하고 있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캐머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이 요구하는 조건이 맞을 때 해당되는 내용이며, 브루클린은 존슨에 관해 여전히 높은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에 성공적으로 미칼 브리지스(뉴욕)를 트레이드한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적어도 브루클린이 1라운드 지명권 이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현실적으로 브리지스를 보낼 때와 같은 거래를 끌어내긴 어렵다. 브리지스의 경우 당장 전력 보강을 바라는 뉴욕이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되 기존에 보유한 1라운드 티켓을 최대한 활용했기에 트레이드가 완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존슨의 경우도 다르지 않을 수 있으나, 어렵다고 봐야 한다.
즉,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복수의 지명권을 얻어낸다면 최상일 것으로 짐작된다. 온전한 드래프트픽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한 장은 보호 조건이 들어가야 조건 조율이 어느 정도라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존슨을 품으려는 잠재적인 구단이 전력 상승을 바란다면, 유망주와 교환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브루클린이 당분간 존슨에 관한 조건 변경을 원치 않을 것이 유력하다. 잔여계약(3년 약 6,550만 달러)이 부담되지 않는 부분도 다른 구단에 매력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이제 20대 후반에 진입했고, 팀을 이끌만한 전력이 아닌 점을 고려하면, 브루클린이 내걸고 있는 조건이 존슨의 현재 가치에 비해 과할 수 있다.
그나마 존슨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 좀 더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기록으로 드러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브리지스가 유니폼을 갈아 입었기에 존슨이 좀 더 공격을 주도할 수 있는 여건이기 때문. 공격뿐만 아니라 지표상으로 얼마나 핵심 전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적어도 지난 2022-2023 시즌 막판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달라질 만하다.
그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에서 58경기에 나섰다. 이중 47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주전으로 꾸준히 출장했다. 그러나 시즌 첫 경기 이후 부상으로 결장하기 시작했으며, 시즌 중에도 몸상태가 온전치 않아 자리를 비우기 일쑤였다. 경기당 27.6분을 소화하며 13.4점(.446 .391 .789) 4.3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치지 않고 꾸준히 활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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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