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외곽 슈팅 난조’ 성균관대, 높이의 우위 살려 접전 끝에 승리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4-07-18 16:35:26

접전 끝에 웃음 팀은 성균관대였다.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경기에서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를 만나 61-53으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홍동명에게 첫 득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윤성의 득점으로 응수. 구민교의 속공 득점까지 더했다. 다만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기선 제압에는 실패했다.

성균관대도 속도전에서는 밀리지 않았다. 강성욱과 구인교를 앞세워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거기에 높이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연속 득점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쿼터 종료 58초 전에는 U파울까지 이끌었다. 그렇게 성균관대는 기세를 이어갔고, 18-11로 1쿼터를 마쳤다.

성균관대는 2쿼터 초반, 상대 수비에 막히며 추격을 허용했다. ~의 활약에도 홍동명을 제어하지 못하며 2첨 차로 좁혀졌다.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공격권을 가져왔지만, 다량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노완주의 3점슛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거기에 속공 득점까지 더하며 연속 득점에 성공. 이현호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들었다. 다만 쿼터 막판 실점하며 33-24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성균관대는 이주민의 속공 득점으로 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에도 연속 득점을 성공. 11-2런을 통해 42-26을 만들었다. 높은 위치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상명대의 공격 전개를 방해했다. 그렇게 점수 차는 계속 벌어졌다.

위기도 있었다. 3쿼터 후반, 연속으로 3점슛을 허용. 거기에 상대의 빠른 공격까지 제어하지 못했다. 점수는 49-39가 됐다. 쿼터 막판 쉽게 득점을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4쿼터 초반에도 상명대의 공세는 이어졌다. 성균관대는 상대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는 유지했다. 특히 구인교와 이현호의 3점슛은 팀에 큰 힘이 됐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성균관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다만 성균관대는 끝까지 치고 나가지 못했다. 외곽 슈팅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 그럼에도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공격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가져왔고 시간은 성균관대의 편이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성균관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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