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프리뷰] 2승 노리는 우리은행 vs 균형 원하는 KB
- WKBL / 손동환 기자 / 2025-03-04 11:55:08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았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 약 82.7%를 획득했다. 그러나 2차전을 내주면, 1차전의 기세를 잃는다. 그래서 2차전을 꼭 잡아야 한다.
1차전을 내준 KB는 2차전을 내주면 안 된다. 2차전까지 내줄 경우, 절벽의 끝에 서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2차전을 꼭 잡아야 한다.

[우리은행-KB, 플레이오프 1차전 결과 및 기록 비교] (우리은행이 앞)
1. 점수 : 58-52 (우리은행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39%(13/33)-약 31%(12/39)
3. 3점슛 성공률 : 약 22%(6/22)-24%(6/25)
4. 자유투 성공률 : 약 82%(14/17)-약 77%(10/13)
5. 리바운드 : 38(공격 10)-42(공격 12)
6. 어시스트 : 9-15
7. 턴오버 : 12-13
8. 스틸 : 9-9
9. 블록슛 : 1-4
정규리그 우승 팀인 우리은행은 홈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한 우리은행은 KB의 공격을 잘 막았다. 그리고 코트에 투입된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했다.
우리은행의 수비는 2쿼터에 더 강해졌다. 수비를 강화한 우리은행은 2쿼터에 5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전반전을 31-18로 종료했다.
김단비(180cm, F)가 3쿼터에 각성했다. 3쿼터에만 8점을 몰아넣었다. 에이스가 본연의 위력을 발휘하면서, 우리은행은 46-31로 더 달아났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4쿼터에 급격히 흔들렸다. 51-46으로 쫓겼다. 하지만 이명관(174cm, F)이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다. 이명관이 에이스 역할을 해내, 우리은행은 위기를 벗어났다. 1차전을 잡았다.

[우리은행, 1차전 주요 활약 선수]
1. 이명관 : 33분 19초, 17점(4Q : 10점) 5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2. 김단비 : 40분, 15점 10리바운드(공격 1)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KB, 1차전 주요 활약 선수]
1. 허예은 : 40분, 19점(4Q : 10점) 6스틸 5어시스트 3리바운드 1블록슛
2. 송윤하 : 40분, 10점(4Q : 7점) 8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1블록슛
우리은행은 어쩔 수 없이 김단비에게 의존해야 한다. 또, 김단비의 비중이 더 높아져야 한다. 실제로, 김단비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초도 쉬지 못했다.
김단비는 향후 시리즈에서도 긴 시간을 소화해야 한다. 시리즈 내내 쉬지 못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인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명관 같은 신 스틸러가 남은 경기에서도 등장해야 한다.
반면, KB는 주전들에게 더 많은 걸 의존했다. 3명의 선수(허예은-강이슬-송윤하)가 1차전에 40분을 소화했고, 나가타 모에(174cm, F)도 37분 54초를 뛰었다. 1차전 가용 인원이 7명밖에 없었다.
그러나 KB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 모든 경기에 모든 걸 쏟아야 한다. 특히, 2차전에는 더 그렇게 해야 한다. 2차전을 내줄 경우, 다음을 기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김완수 KB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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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