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5명 두 자릿수 득점’ 한국, 태국 상대로 34점 차 대승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3-09-27 16:12:06

한국이 손쉽게 태국을 꺾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C조 태국과 경기에서 90-5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기분 좋게 아시안게임을 시작한 한국이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박지수와 강이슬이었다. 박지수는 17분을 뛰며 16점 6리바운드를, 강이슬도 22분을 뛰며 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기분 좋게 시작했다. 비록 첫 득점은 내줬지만, 박지수의 미드-레인지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신고했다. 거기에 김단비와 강이슬의 득점까지 나왔다. 12-0런에 성공한 한국이었다.

한 번 흐름을 잡은 한국은 계속 몰아쳤다. 박지수가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다. 이경은과 강이슬의 외곽 득점까지 나왔다. 쿼터 종료 8초 전 박지수의 득점을 더한 한국은 25-7로 1쿼터를 마쳤다.

한국은 2쿼터 시작 1분 8초 만에 첫 득점을 올렸다. 또한, 한국은 2쿼터 스몰 라인업을 통해 강한 압박을 선보였다. 이는 상대의 실책으로 연결됐고 한국은 속공 기회를 살렸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온 한국은 이소희의 3점슛으로 22점 차를 만들었다.

한국은 2쿼터 종료 2분 50초 전 박지수, 강이슬, 김단비 등을 투입했다. 주축 선수들이 들어온 한국은 유기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이는 내외곽 득점으로 연결됐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강이슬이 외곽에서, 김단비가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활약했다. 비록 쿼터 종료 29초 전 실점했지만, 47-18를 만들었다.

강이슬의 3점슛으로 3쿼터를 시작한 한국이다. 거기에 김단비와 박지현의 득점까지 나왔다. 이후 돌파 득점을 내줬지만, 강이슬의 3점슛과 이해란의 득점을 더한 한국은 30점 차를 만들었다. 19초 만에 3점슛을 추가했다. 박지수와 호흡을 맞춘 결과였다. 이후 55-20상황에서 또 하나의 3점슛을 추가. 해당 득점으로 점수 차는 28점으로 벌어졌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한국은 고르게 선수들을 기용. 로스터에 있는 12명 선수들 모두가 코트를 밟았다. 나오는 선수마다 최선을 다했다. 3쿼터 후반에는 한국의 연속 외곽 득점이 나왔다. 그 결과, 78-3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연속으로 외곽 득점을 내줬다. 하지만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34점 차 대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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