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1위 놓지 않은 SK, 100% 갖춘 KT

KBL / 손동환 기자 / 2025-01-05 11:25:24

SK와 KT가 제대로 격돌한다.

서울 SK는 18승 6패로 단독 선두다. 또, 오재현(185cm, G)가 김형빈(200cm, F)이 장염과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SK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큰 이탈 없이 3라운드 중반을 보내고 있다.

수원 KT는 2024~2025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주축 자원들이 순차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지난 1월 1일 부산 KCC전부터 100%의 전력을 구축했다.
 

# 압도적 차이

[SK-KT,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SK가 앞)
1. 점수 : 100-62 (SK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53%(21/40)-약 57%(20/35)
3. 3점슛 성공률 : 약 39%(12/31)-약 9%(3/33)
4. 자유투 성공률 : 약 96%(22/23)-81.25%(13/16)
5. 리바운드 : 44(공격 17)-31(공격 12)
6. 어시스트 : 22-11
7. 턴오버 : 10-14
8. 스틸 : 8-6
9. 블록슛 : 4-0
10. 속공에 의한 득점 : 9-6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6-11


SK와 KT의 2라운드 맞대결.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 SK는 외국 선수 2명(자밀 워니-아이재아 힉스)을 고르게 활용할 수 있었고, KT는 레이션 해먼즈(200cm, F)로만 40분을 버텨야 했기 때문이다.
물론, SK와 KT가 초반에는 접전을 할 수 있다. 두 팀의 힘이 최상인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SK는 21-26으로 1쿼터 종료. 초반 분위기를 KT한테 내줬다.
그러나 SK는 2쿼터부터 확 몰아쳤다. 특유의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KT를 밀어붙였다. 동시에, KT의 슈팅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2쿼터부터 4쿼터까지 79-36. 그 결과, KT를 완벽히 제압했다.

# 힘의 격돌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29.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6-86 (승)
2. 2025.01.01.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7-74 (승)
3. 2025.01.03. vs 고양 소노 (잠실학생체육관) : 78-70 (승)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28.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2-74 (패)
2. 2025.01.01. vs 부산 KCC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86-68 (승)
3. 2025.01.03. vs 안양 정관장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80-64 (승)


위에서 이야기했듯, SK와 KT의 3라운드 맞대결 키워드는 ‘힘 대 힘’이다. SK는 두터운 선수층을 거의 유지하고 있고, KT는 ‘허훈-문성곤-하윤기’ 등 기존 삼각편대와 함께 해서다.
SK의 핵심은 단연 자밀 워니(199cm, C)다. 여기에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이 워니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 오재현(185cm, G)과 최원혁(182cm, G), 최부경(200cm, F)과 오세근(200cm, C) 등 포지션별 자원들이 풍부하다. 신인 김태훈(190cm, F)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KT 1옵션 외인인 해먼즈가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KT는 다양한 장신 자원들(문성곤-한희원-문정현-박준영-하윤기 등)을 적시적소에 활용한다. 또, 최창진(184cm, G)과 최진광(175cm, G) 등 백업 가드진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돌아온 허훈이 KT의 상승세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 공격 옵션을 다변화할 수 있고, 승부처를 매듭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금의 KT에 필요한 요소다. 나아가, 큰 경기를 치를 KT에 꼭 필요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희철 SK 감독-송영진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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