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12점 몰아친 김시온, BNK의 확실한 소방수
- WKBL / 이재승 기자 / 2023-01-29 16:04:57

부산 BNK의 김시온을 팀을 구해냈다.
BNK는 29일(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82-68로 승리했다.
이날 BNK는 하나원큐를 맞아 다소 고전했다. 1쿼터에 빈공에 시달리며 13점을 더하는데 그친 반면 상대에게 22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2쿼터에 22점을 올리면서 격차를 좁혔고, 3쿼터에 역전에 성공했다.
BNK에서는 김시온을 필두로 여러 선수가 힘을 냈다. 진안이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한별이 16점, 안혜지가 15점을 올렸다. 이소희도 경기 종반에 추가점을 신고하며12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여기에 김시온이 3쿼터에만 12점을 올리는 등 이날 생애 최다인 20점을 퍼부으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역전의 중심에는 김시온이 있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잇따른 반칙 누적으로 빠르게 팀파울이 쌓였다. 이 때 김시온이 다시 코트를 밟았다. 이내 나선 그녀는 적극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7분 여에 나온 그녀의 득점이 BNK의 후반 첫 득점이었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안혜지의 3점슛이 골망을 가른 이후 김시온이 3점슛을 쏘아 올렸다. 김시온의 3점슛에 힘입어 BNK는 1쿼터 이후 첫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김시온은 또 하나의 3점슛을 포함해 내리 7점을 신고하며 팀이 역전하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50-44로 앞선 이후 내리 실점하자 BNK는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김시온이 나섰다. 오른쪽 윙에서 돌파를 택한 그녀는 손을 바꿔 왼손으로 레이업을 곁들였다. 해당 득점에 힘입어 상대의 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었다.
김시온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4쿼터에도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3점슛을 쏘아 올렸다. 4쿼터에 나온 3점슛을 포함해 김시온은 후반에만 15점을 몰아치며 이날 팀의 확실한 소방수이자 해결사로 활약했다.
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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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