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1위‘ 클리블랜드, 전문 수비수 보강 관심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13 16:00:3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트레이드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외곽에서 힘을 보탤 수비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들어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 케니 엣킨슨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에 앉히면서 팀의 체질을 완벽하게 개선했다. 개막 이후 15연승을 질주하는 등, 시즌 내내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단, 외곽 전력이 상대적으로 아쉬운 상황이다. 빅맨과 가드는 두터운 상황이다. 그러나 외곽 전력 구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캐리스 르버트, 맥스 스트러스, 아이삭 오코로가 있으나, 수비에서 도움이 될 전력이 마땅치 않다. 스트러스는 내외곽을 오갈 수 있고, 르버트와 오코로도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으나 외곽에 전문 수비수가 부재한 상황이다.
클리블랜드의 바람대로 해당 전력을 제 때 채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다소 중첩되는 르버트나 오코로를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르버트가 빠진다면 벤치에서 득점 지원이 취약해진다. 오코로는 잔여계약이 부담이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3년 3,300만 달러가 남아 있다. 조지 니앙도 마찬가지. 트레이드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다.
어느 구단의 누구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협상에 임할지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겠지만, 클리블랜드가 제시할 수 있는 조건이 제한적인 것은 분명하다. 이를 테면, 르버트와 향후 지명권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검증된 수비수를 데려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하위권으로 밀려난 구단의 주요 전력을 품는 게 현실적이나 실현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현 시점에서 마땅한 매물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위권으로 밀려난 구단 중 전문 수비수로 거론할 만한 전력이 마땅치 않기 때문. 꼭, 하위권 구단과 거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나, 범위를 좀 더 넓힌다고 하더라도 클리블랜드가 품을 수 있는 준척급 수비수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즉, 트레이드 시도가 여러모로 어려울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시즌 초반 엄청난 기세를 뿜어낸 이후 다소 주춤했다. 개막과 함께 15연승을 질주했으나 이후 치른 10경기에서 6승 4패를 떠안았기 때문. 시즌 첫 연패도 피하지 못했다. 이후 4연승을 질주하며 다시 분위기를 바꿨으나, 패배를 쌓은 사이 보스턴 셀틱스가 턱밑까지 쫓아왔다.
사진 제공 =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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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