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소노-삼성, 탈꼴찌를 건 싸움

KBL / 손동환 기자 / 2024-12-21 07:55:04

고양 소노와 서울 삼성 모두 탈꼴찌를 해야 한다.

소노는 한때 11연패까지 빠졌다. 그러나 지난 18일 수원 KT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태술 신임 감독은 9번째 경기 만에 ‘감독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지난 15일 서울 SK전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하지만 최근 2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리고 소노와 ‘탈꼴찌’를 다툰다.
 

# 큰정현>작정현

[소노-삼성,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소노가 앞)
1. 점수 : 73-82 (삼성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2%(16/38)-약 70%(23/33)
3. 3점슛 성공률 : 약 21%(7/34)-약 32%(7/22)
4. 자유투 성공률 : 80%(20/25)-약 79%(15/19)
5. 리바운드 : 33(공격 15)-35(공격 7)
6. 어시스트 : 18-17
7. 턴오버 : 12-20
8. 스틸 : 12-7
9. 블록슛 : 0-3
10. 속공에 의한 득점 : 13-10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9-13


무릎 부상을 당했던 소노 이정현(187cm, G)이 경기 시작 4분 27초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이재도-이정현-앨런 윌리엄스’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오랜만에 선을 보였다. 소노의 완전한 전력이 완성된 순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은 소노와 시소 게임을 잘했다. 이정현(189cm, G)이 공격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마커스 데릭슨(200cm, F)과 다양한 지점에서 득점. 덕분에, 삼성은 경기 종료 5분 14초 전 69-61로 앞섰다.
삼성 이정현은 최승욱(195cm, F)의 수비를 집요하게 공략했다. 에이스를 내세운 삼성은 경기 종료 2분 50초 전에도 73-66으로 앞섰다. 그리고 ‘큰정현’으로 불리는 삼성 이정현이 ‘작정현’으로 불리는 소노 이정현을 꺾었다.

# 목표는 탈꼴찌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13. vs 서울 삼성 (고양 소노 아레나) : 73-82 (패)
2. 2024.12.15. vs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 아레나) : 78-79 (패)
3. 2024.12.18. vs 수원 KT (고양 소노 아레나) : 75-58 (승)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15.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88-84 (승)
2. 2024.12.17.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6-90 (패)
3. 2024.12.19.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9-81 (패)


소노와 삼성은 6승 13패로 공동 최하위다. 어느 팀도 뒤를 바라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의 맞대결은 치열할 수 있다.
그러나 소노와 삼성의 최근 전적은 팽팽하지 않다. 삼성이 최근 4번의 맞대결을 모두 이겨서다. 다만, 소노는 11연패를 벗어났고, 삼성은 또 한 번 연패에 빠졌다. 소노는 ‘상승세’를 원하고, 삼성은 ‘연패 탈출’을 원한다.
‘작정현’과 ‘큰정현’의 맞대결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수 있다. 두 명의 이정현 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이정현’ 간의 맞대결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 두 이정현 모두 승부처를 담당하고 있어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태술 소노 감독-김효범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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