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삼성생명이 터닝 포인트를 만든 힘, 최예슬의 영리한 움직임

WKBL / 손동환 기자 / 2024-12-17 15:42:59

최예슬(180cm, F)이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1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B조 1경기에서 청주 KB에 49-54로 졌다. 이번 퓨쳐스리그 첫 경기에서 패했다.

최예슬은 정규리그를 많이 뛰어본 신인.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으로 팀의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도 최예슬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최예슬은 아직 ‘잠재력 풍부한 유망주’다. 자신의 기량을 계속 갈고 닦아야 한다. 그런 이유로, 이번 퓨쳐스리그를 잘 치러야 한다.

그러나 최예슬은 KB전 1쿼터 때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5분 23초 동안, 2점 1개만 시도했다. 보이지 않는 공헌도 역시 두드러지지 않았다. 삼성생명도 11-16으로 1쿼터를 종료했다.

최예슬은 2쿼터에 다시 코트로 나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2쿼터 시작 1분 31초 만에 더블 스코어(11-22)로 밀렸다. KB에 3점을 연달아 맞았기 때문이다.

벤치를 맡은 김명훈 코치는 경기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최예슬을 포함한 삼성생명 선수들은 타임 아웃 후 각성해야 했다. 수비와 박스 아웃,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부터 신경 써야 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이 타임 아웃을 요청한 후에도, 삼성생명의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KB의 강한 수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2쿼터 종료 5분 전에도 13-26. KB의 기만 살려줬다.

최예슬의 퍼포먼스도 좋아지지 않았다. 결국 2쿼터 종료 2분 14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수인(176cm, G)과 임규리(183cm, F)가 3점을 터뜨린 후, 삼성생명은 상승세를 탔다. 23-29. 좋은 분위기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최예슬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왼쪽에서 가운데로 움직였다. 핸드-오프를 받은 후, 탄력을 받아 돌파. 그리고 방보람(185cm, C)에게 날카롭게 패스했다. 방보람의 자유투 2개를 완성시켰다. 삼성생명과 KB의 차이를 ‘4(25-29)’로 줄였다.

최예슬도 KB 림 근처로 파고 들었다. 볼 없는 움직임에 의한 레이업으로 동점(29-29)을 만들었다. 그 후 영리한 수비로 송윤하(179cm, F)의 돌파를 차단했다.

최예슬은 영리한 움직임으로 찬스를 여러 번 얻었다. 그러나 최예슬의 레이업과 리버스 레이업이 림을 연달아 외면했다. 과정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예나(179cm, F)와 임규리가 3점을 연달아 터뜨렸다. 삼성생명은 3쿼터 종료 1분 47초 전 39-37로 경기를 뒤집었다. 벤치에 있던 최예나는 선배들의 선전에 미소 지었다. 동시에, 선배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삼성생명은 42-39로 4쿼터를 시작했고, 최예슬은 4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다시 들어갔다. 삼성생명이 4쿼터에도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했고, 최예슬은 왼쪽 코너를 사수했다. 또, 김수인 대신 볼을 운반.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최예슬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3쿼터부터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는 했지만,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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