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현대모비스 첫승 주연은 '이란성 쌍둥이' 그들이 전한 농구의 매력은?
- 아마 / 김우석 기자 / 2024-08-09 15:42:01

현대모비스 첫 승의 주연은 쌍둥이였다.
현대모비스는 9일 해남동백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해남 땅끝기 유소년 농구 대회 U12 첫 경기에서 팀 부산을 35-10으로 완파,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주연은 이란성 쌍둥이 윤지후(6학년, 155cm, 강남초), 윤시후(6학년, 167cm, 강남초) 형제였다. 두 선수는 언뜻 보이게 쌍둥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다른
외모였다. 하지만 3분 간격으로 태어난, 대한민국 인구 증가에 기여한 이란성 쌍둥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스타팅으로 경기에 나섰다. 동생인 윤시후는 골밑에서 활약을, 형인 윤지후는 외곽에서 활약하며 25점차 대승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게임 후 만난 윤지후는 슛이 너무 잘 들어서 좋았다. 3학년 때부터 농구를 했다. 현대모비스 농구보러 갔다가 너무 재미를 느꼈다. 친구들과 훈련 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 또, 골을 넣었을 때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연이어 ”일주일에 농구를 3번정도 한다. 두 번은 농구 교실에 나간다. 친구들과도 가끔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명진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드리블과 패스를 너무 잘한다. 서명진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윤시후는 ”다음 경기도 이겨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 슛 넣는 게 너무 기분이 좋다.“는 소감보다는 당찬 포부를 먼저 전했다.
연이어 ”현대모비스 이우석 선수를 좋아한다. 슛과 드리블을 너무 잘한다. 그런 선수가 되겠다. 나는 리바운드를 잘한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농구를 통한 우애를 다지고 있다. 초등학생이라 자주 다투기도 하지만 농구라는 공통 취미를 즐기고 있기 때문에 돈독한 형제애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유성호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우석 기자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 6[KBL FINAL] 정규리그 버텨준 백업 멤버, ‘KCC V7’의 ‘숨은 기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