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즈, 다른 구단 영입 후보로 부상 중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13 15:41:37

샬럿 호네츠가 트레이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Forbe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닉 리처즈(센터, 213cm, 111kg)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높이를 충원하고자 한다면 리처즈가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 뒤지지 않는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이번 시즌 활약이 단연 눈에 띄기 때문. 샬럿도 이번 시즌에 어김없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어 문의가 있다면 그를 트레이드할 여지가 없지 않다.
리처즈는 이번 시즌 들어 9경기에 나섰다. 이중 8경기에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현재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경기당 26.8분을 소화하며 11.6점(.621 .000 .696) 10.2리바운드 1.8어시스트 1.9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해마다 나아진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음은 물론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만들었을 정도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안쪽 단속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평균 출장시간이 30분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약 2개의 블록을 꾸준히 엮어내고 있기 때문. 11월 초에 부상으로 약 한 달을 결장하면서 많은 표본이 쌓인 것은 아니지만 골밑 수비에 이점을 발휘할 수 있는 점은 높은 곳을 노리는 구단의 구미를 당기게 할 만하다. 제공궈너 장악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잔여계약에 관한 부담도 적다. 그는 지난 2022-2023 시즌 후반에 샬럿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샬럿은 계약기간 3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해마다 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은 지난 시즌부터 적용되고 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즉,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할 수 있는 잠재적인 만기계약자로 분류할 수 있다.
종합하면, 이번 시즌 500만 달러를 받으며, 평균 더블더블과 블록을 두루 곁들일 수 있는 7피트의 센터라면 트레이드 카드로 관심을 받기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친다. 샬럿이 이번 시즌에 비로소 그간의 부진을 뒤로 하고 도약했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었으나, 이번에도 기를 펴지 못하면서 하위궈너으로 밀려나 있다. 이에 리처즈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샬럿은 라멜로 볼, 브랜든 밀러, 마크 윌리엄스를 향후 기대주로 생각하고 있다. 볼은 이미 팀의 간판으로 거듭났으며, 밀러와 윌리엄스는 볼과 함께 팀의 중심 전력으로 거듭날 유망주다. 비록 윌리엄스가 이번 시즌 활약은 돋보이지 않으나, 시즌 초에 부상으로 뛰지 못했으며, 이달 초에 돌아와 조금씩 코트를 누비고 있다.
그랜트 윌리엄스의 시즌 마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나름대로 안팎을 오가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려줄 수 있는 그의 이탈은 샬러세엑 뼈아프다. 게다가 볼이 어김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마일스 브리지스도 당일 부상자로 분류되어 있다. 트레 맨마저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어 현재 구성도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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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