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2~3위 오르락내리락' LG, 2위 싸움 위해선 삼성전 승리가 필요하다

KBL / 김아람 기자 / 2025-02-27 15:36:56


치열한 2위 다툼 중인 LG가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창원 LG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24승 14패의 LG는 현대모비스와 2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승차가 없는 만큼 매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KCC를 두 차례, SK를 한 차례 잡아내면서 3연승을 달렸다. 

 

삼성도 승리가 필요하긴 마찬가지. 12승 25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2경기 더 치른 9위 소노와는 승차가 없다. 8위 정관장과도 1경기 차에 불과하고, 7위 KCC와는 1.5경기 차다. 

 

# 지난 맞대결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선 삼성이 승기를 잡았고, 2라운드와 4라운드는 LG가 승리를 챙겼다. 

 

가장 최근에 만난 건 지난달 15일이다. LG는 칼 타마요의 활약으로 1쿼터를 22-11로 정리했다. 그러나 이어진 2쿼터에 추격을 허용했다. 최성모에게만 3점슛 세 방을 얻어맞았고, 이정현과 코피 코번 등에게 빈틈을 노출했다. 

 

3쿼터에도 삼성의 기세에 흔들렸다. 턴오버로만 5점을 내줬고, 최성모에게 다시 내외곽에서 7점을 두들겨 맞았다. 이원석에게도 6점을 헌납하면서 3쿼터 득점에서만 14-24로 밀렸다. 

 

결과로 4쿼터를 53-60으로 출발해야 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LG는 공격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양준석과 정인덕, 유기상이 3점슛 성공률 75.0%(6/8)를 합작하는 등 뜨거운 손끝을 뽐냈고, 타마요가 인사이드를 휘저었다.

 

그사이 삼성은 2점슛 성공률이 16.7%(1/6)에 그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저스틴 구탕(8점)과 최성모(6점)를 제외한 득점 지원이 부족하면서 LG가 84-79로 승리했다. 

 

LG는 삼성만 만나면 접전을 펼쳤다. 1라운드를 1점 차(79-80), 3라운드를 4점 차(88-92), 4라운드를 5점 차(84-79)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만 14점 차(90-76) 낙승을 거뒀을 뿐이다. 

 

가장 최근 경기에선 아셈 마레이19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와 전성현(3점슛 4개 포함 16점), 타마요(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SK전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어떤 선수가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설까. 두 팀의 경기는 오늘(27일) 오후 7시에 팁오프된다. 

 

[1~4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득점 : LG 85.3점 - 81.8점 삼성

리바운드 : LG 34.0개 - 34.5개 삼성

어시스트 : LG 20.5개 - 19.8개 삼성

스틸 : LG 5.0개 - 5.0개 삼성

2점슛 성공률 : LG 52.9% - 51.2% 삼성

3점슛 성공률 : LG 36.5% - 37.3% 삼성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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