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대학 무대 최강자’ 고려대, 단국대 꺾으며 플레이오프 결승전 진출
-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3-09-10 15:30:13

고려대가 최강자다운 모습을 이어갔다.
고려대학교는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단국대학교에 79-6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고려대는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진출. 연세대와 성균관대 경기 승자와 결승에서 붙게 된다.
고려대는 지난 8일 연세대와 정기전을 치렀다.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체력적 부담이 있는 상황. 거기에 골밑을 지탱하던 이동근마저 결장했다. 체력 안배를 위해 고려대는 윤기찬, 김도은, 유민수, 박준형, 김민규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첫 득점은 고려대에서 나왔다. 박준형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득점을 만들었다. 직후 수비를 성공했고 김민규의 3점슛까지 나왔다. 연속으로 실점했지만, 김민규가 3점슛과 자유투 득점을 통해 분위기를 바꿨다. 김민규는 1쿼터에만 12점을 올렸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나왔다. 박준형의 자유투 득점과 돌파 득점을 추가한 고려대는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그렇게 24-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고려대는 2쿼터 첫 3분간 득점하지 못했다. 반대로 외곽 득점과 속공 득점을 허용.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고 점수는 24-21이 됐다.
그러자 고려대는 작전 타임을 신청. 이를 기점으로 고려대는 몰아쳤다. 이건희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김민규의 돌파 득점을 추가한 고려대는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그렇게 고려대는 43-30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고려대는 박무빈, 문유현, 박정환, 양준, 박정환을 투입했다. 하지만 경기를 주도하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상대의 돌파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높이를 살려 득점했지만, 접전 상황은 이어졌다.
양준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격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팀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혼자 1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른 선수들의 외곽 득점까지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단국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고 점수 차는 유지됐다.
고려대는 60-50으로 4쿼터를 시작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았지만, 1쿼터와 동일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쿼터 초반에는 연속으로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10점 차였던 점수 차는 6점 차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고려대에서 김도은과 문유현이 공격을 주도했다. 거기에 박준형과 유민수의 득점이 나왔다. 그 결과,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한번 기세를 잡은 고려대는 계속 몰아쳤다.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상대 공격을 제어. 이후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그렇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고려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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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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