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도망가야 한다' 현대모비스, 두 마리 토끼 노리는 한국가스공사와 홈에서 4R 마지막 경기
- KBL / 김아람 기자 / 2025-02-07 15:24:16

3위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는 현대모비스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한국가스공사가 울산에서 맞붙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22승 13패의 현대모비스는 2위에 올라 있다. 3위 LG와는 반 경기 차.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면 공동 2위가 되고, 승리하면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릴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9승 16패, 이 경기에서 20승 고지를 노린다. 4위 KT와의 승차가 반 경기에 불과한 만큼, 이날 승리가 간절하다. 지난 2일에는 삼성을 상대로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 지난 맞대결
맞대결에선 현대모비스가 3승으로 우세하다. 첫 번째 맞대결, 한국가스공사엔 아쉬움 그 자체다. 경기 초반부터 33분 넘게 리드했지만, 마지막 2분에 무너졌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막판 영점이 흔들린 데다, 이우석과 미구엘 안드레 옥존에 블록슛을 당하면서 고전했다. 종료 직전에는 이우석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으면서 64-67, 그대로 패배를 떠안았다.
두 번째 맞대결도 스코어 차이는 4점(89-85)에 불과했다. 양 팀의 슛 성공률에는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제공권에서도 접전 양상을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전반 한때 51-37까지 앞섰으나, 4쿼터 2분 10여 초를 남겨두고 동점을 허용했다. 남은 시간엔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졌다. 승부는 실책과 자유투에서 갈렸다.

한국가스공사는 85-87로 밀린 상황에서 실책으로 공격권을 잃은 뒤, 파울로 자유투 2구를 내줬다. 남은 시간 5초에 4점 차. 경기는 그대로 현대모비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농구영신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3쿼터에 쏟아진 턴오버로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무빈과 옥존, 김국찬이 한국가스공사의 야투난을 틈타 득점을 쌓으면서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진 4쿼터에 한국가스공사는 거세게 추격했지만, 막판 뒷심에서 밀리면서 맞대결 3연패를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3점슛 성공률이 28.6%(6/21)에 불과했지만, 페인트 존 안에서만 46점을 쓸어 담으면서 한국가스공사를 압도했다.
[1~3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득점 : 현대모비스 81.3점 - 76.7점 한국가스공사
리바운드 : 현대모비스 32.0개 - 32.0개 한국가스공사
어시스트 : 현대모비스 23.7개 - 15.3개 한국가스공사
스틸 : 현대모비스 5.7개 - 3.7개 한국가스공사
2점슛 성공률 : 현대모비스 57.1% - 52.2% 한국가스공사
3점슛 성공률 : 현대모비스 36.4% - 34.1% 한국가스공사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