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단독 1위냐, 공동 1위냐' 한국가스공사, 홈으로 소노 불러들인다

KBL / 김아람 기자 / 2024-11-08 15:01:57


승리하면 단독 1위를 이어가고, 패배하면 공동 1위가 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전에서 LG에 67-70으로 석패했던 한국가스공사. 이후엔 파죽지세로 6연승을 질주했다. 6강 턱걸이 전력이라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다. 6연승 기간에 만난 팀 중엔 강팀으로 분류된 서울 SK와 수원 KT도 있다. 

 

소노도 순항 중이다. 5승 2패로 SK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이기면 6승 2패로 한국가스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 시즌 기록 및 최근 두 경기 성적

 

한국가스공사의 시즌 평균 득점은 83.6점으로 이 부문 1위다. 실점은 평균 67.7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잘나갈 수밖에 없다. 2점슛 성공률은 51.0%(129/253)로 6위지만, 3점슛 성공률은 40.1%(83/207). 현시점에서 3점슛 성공률 40% 이상 달성한 팀은 한국가스공사가 유일하다. 자유투 성공률도 85.7%(78/91)로 1위다. 

 

제공권 싸움에서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경기당 34.7리바운드로 해당 부문 7위다. 그러나 내주는 리바운드가 32.7개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다. 기본적으로 슛 성공률이 높은 편이라 리바운드가 준 영향도 있는 가운데, 상대보다는 많이 걷어내는 점이 고무적이다. 

 

주목할 선수는 앤드류 니콜슨. 그야말로 폭주하고 있다. 네 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기록하면서 내외곽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만 3점슛 10개 포함 58점 13리바운드 6스틸을 쓸어 담았다. 

 

김낙현(2경기 합계 3점슛 6개 포함 25점 12어시스트)과 샘조세프 벨란겔(3점슛 2개 포함 24점 13어시스트 2스틸)의 손끝도 뜨겁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두 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47.6%(30/63)를 찍기도 했다. 

 

소노의 시즌 평균 득점은 80.0점이고, 실점은 72.7점이다. 득점은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고, 실점은 한국가스공사 다음으로 적다. 2점슛 성공률은 53.9%(159/295)로 2위, 3점슛 성공률은 28.2%(57/202)로 7위다. 3점슛 성공률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유사한 시즌 기록이 많다. 

 

스틸은 경기당 9.0개로 SK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턴오버는 평균 8.6개. 리그에서 소노보다 실책이 적은 팀은 KCC(평균 7.8개)뿐이다. 

 

원투펀치는 이정현과 앨런 윌리엄스다. 이정현은 최근 두 경기 합계 3점슛 7개 포함 45점 12어시스트 9리바운드 7스틸을, 윌리엄스는 44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지난 2일 삼성전에서는 최승욱(3점슛 4개 포함 2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4일 DB전에서는 김민욱(3점슛 2개 포함 1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승리를 뒷받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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