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잉그램과 연 4,000만 달러 재계약 희망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08 14:58:55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전력을 유지하길 바라고 있다.
『The People’s Insider』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브랜든 잉그램(포워드, 203cm, 86kg)과 연장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연간 4,000만 달러 계약을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즉, 재계약인 것을 고려하면, 최대 5년이면 2억 달러 상당의 계약까지 제안할 수 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그의 트레이드를 알아봤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C.J. 맥컬럼이 있는 데다 오프시즌에 디존테 머레이를 데려왔기 때문. 전력이 갖춰진 것 대비 지출 규모가 크며, 선수 구성이 성적으로 이어지지 못한 측면도 없지 않았다.
무엇보다, 윌리엄슨과 잉그램이 같이 뛸 때 여려 조합이 기대와 달랐다. 이에 뉴올리언스는 장기계약되어 있는 윌리엄슨을 앉히되,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잉그램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그러나 잉그램의 거래는 끝내 없었으며, 이번 시즌을 돌입해야 했다.
트레이드와 별개로 계약 규모에 관한 이견도 있었던 것도 컸다. 뉴올리언스는 최고대우을 안기길 원치 않았다. 반면, 잉그램은 최고대우 이상의 계약을 바랐다. 그간 잉그램의 활약상을 보면 최고대우를 받을 만하다. 그러나 그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뉴올리언스가 대형계약을 제시하는데 부담될 만하다.
그러나 또 다른 변수가 생겼다. 이번 시즌 전후로 주요 선수가 대거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시즌 전에 허버트 존스가 다친 데 이어 시즌 돌입과 함께 머레이, 윌리엄슨은 물론 맥컬럼, 호세 알버라도까지 모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최근에 머레이가 돌아오긴 했으나, 여전히 전력이 온전하게 꾸려지지 않았다.
즉, 뉴올리언스가 이번에 종전보다 좀 더 상향된 금액으로 예상되는 계약을 안기려는 것을 보면, 윌리엄슨과의 동행을 지속하지 않을 수도 있다. 가능성을 완전하게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 해당 조건으로 잉그램을 붙잡는다면, 뉴올리언스의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연봉 총액은 무려 2억 달러에 육박하게 된다. 기존 전력 중 누군가를 보내지 않고서는 지출을 줄일 수 없다.
잉그램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17경기에 출장했다. 어김없이 주전 스몰포워드로 출장하고 있는 그는 경기당 33.9분을 소화하며 23.2점(.468 .372 .849) 5.8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꾸준히 평균 20점 이상을 책앰지고 있다. 그러나 NBA 진출 이래 단 한 번도 신인 때를 제외하고 65경기 이상을 출장한 적이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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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