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고졸 루키’ 이찬영, KCC 선수 중 최장 출전 시간
- KBL / 손동환 기자 / 2025-02-18 14:55:59

부산 KCC는 18일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에서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에 80-89로 졌다. 공동 6위에서 단독 7위(3승 6패)로 가라앉았다.
KCC는 정규리그와 D리그 모두 부진하고 있다. 그렇지만 미래 자원들을 계속 키우고 있다. 이찬영에게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이찬영은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CC에 입단했다. 송도고 시절에는 득점원으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박정웅(홍대부고)-이근준(고양 소노)과 함께 ‘고졸 얼리 엔트리 3인방’으로 꼽혔다.
이찬영은 D리그에서도 잠재력을 폭발하고 있다. 경기당 35분 45초 동안 15.6점 6.9리바운드(공격 2.6) 2.6어시스트에 1.3개의 스틸로 맹활약하고 있다. 경기당 2.1개의 3점슛에, 약 35.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찬영은 전준범(195cm, F)-여준형(198cm, F)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찬영은 주로 3점 라인 밖에서 움직였다. 외곽 자원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이찬영은 상무 선수들의 강한 압박에 힘들어했다. 그러나 노 마크 찬스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노 마크 찬스를 획득할 때에는 과감히 움직였다. 경기 시작 2분 9초에도 마찬가지였다. 돌파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퍼. 첫 득점을 신고했다.
첫 득점을 기록한 이찬영은 신동혁(193cm, F)의 강한 수비와 정면으로 부딪혔다. 공격을 성공하지 못해도, 공격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선배들과 기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다.
또, 많은 활동량으로 KCC 수비를 혼란스럽게 했다. 1쿼터 종료 3분 48초 전에는 속공 레이업을 성공하기도 했다. 13-8로 KCC를 앞서게 했다.
KCC가 동점(13-13)을 허용했을 때, 이찬영이 순간적으로 파고 들었다. 돌파한 이찬영은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2개 모두 성공. 15-13을 만들었다.
이찬영이 공수 모두 활발히 움직였다. 1쿼터에 6점 2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KCC는 24-20으로 2쿼터를 맞았다. 1쿼터를 모두 소화한 이찬영은 벤치에서 2쿼터를 시작했다.

이찬영은 상무 빅맨인 조재우(200cm, C)를 잘 막았다. 또, 스크린과 엔트리 패스 등 연결 역할을 잘해줬다. 이찬영이 투입된 후에도, KCC는 두 자리 점수 차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었다. 2쿼터 종료 2분 40초 전에도 46-35로 앞섰다.
그러나 KCC가 팀 파울에 걸렸을 때, 이찬영이 불필요한 파울을 범했다. 이찬영의 파울은 상무의 파울 자유투로 연결됐다. 또, 이찬영은 그 후 패스를 정확하게 하지 못했다. 하락세의 빌미를 제공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이찬영은 궂은일을 계속 신경 썼다. 그리고 백 다운에 이은 왼손 득점으로 전반전 마지막 점수를 만들었다. 51-37. 상무와 간격을 더 벌렸다.
이찬영은 3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이찬영의 슛과 리바운드 가담 모두 통하지 않았다. 그 사이, KCC의 경기력이 떨어졌다. 상승세를 잃은 KCC는 3쿼터 종료 2분 34초 전 58-55로 쫓겼다.
이찬영은 스틸과 블록슛으로 상무의 상승세를 꺾었다. 이찬영이 수비를 해낸 후, 전태영(184cm, G)이 연속 4점. 덕분에, KCC는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62-57로 3쿼터를 마쳤다.
KCC는 4쿼터 들어 계속 쫓겼다. 하지만 이찬영이 힘을 보탰다. 4쿼터 시작 3분 9초 만에 3점. 71-65로 상무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KCC는 4쿼터 종료 1분 5초 전 동점(74-74)을 허용했다. 그 후 상무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결국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CC는 연장전에 무력했다. 하지만 상무를 상대로 선전했다. 이찬영도 마찬가지였다. 39분 57초 동안 코트에 있었고, 11점 6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에 2개의 블록슛과 1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