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포터로 캐머런 존슨 트레이드 시도 고려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19 14:46:52

덴버 너기츠가 트레이드 시장을 수소문하고 있다.
『Forbe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마이클 포터 주니어(포워드, 208cm, 99kg)로 캐머런 존슨(브루클린) 트레이드르 알아봤다고 전했다.
덴버는 현재 포터를 주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들어 활약상이 돋보이는 데다 그를 통해 다른 전력을 채우길 바라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지출이 상당히 많은 만큼, 이를 매개로 순차적인 행보에 나서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덴버가 움직이기 이전에 브루클린이 주요 선수 대부분을 트레이드 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덴버가 알아본 것으로 이해된다. 덴버도 현재 구성에 작은 변화를 가할 수 있기 때문. 최근 워싱턴 위저즈에 접촉했거나, 브루클린과 거래를 알아본 것을 보면, 부분적인 변화에 나서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포터의 경우 최대 2026-2027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마지막 해 연봉이 완전하게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부분 보장되는 조건인 것을 감안하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줄어든다. 보장된 규모만 3년 약 8,620만 달러이기 때문. 이번 시즌이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그의 3년 계약을 덜어낼 만하다.
그러나 존슨의 계약도 3년이 남아 있다.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다. 그러나 계약 규모가 약 6,554만 달러로 포터의 보장된 금액보다 적다. 포터를 내고 존슨을 받는다면, 덴버가 적어도 연봉 총액을 연간 1,000만 달러 이상 줄일 수 있으며, 향후 계산될 사치세까지 고려하면 재정적인 유동성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존슨과 트레이드를 알아본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포터가 덴버에서 공격형 포워드를 맡은 것은 애런 고든이 있기에 가능했던 측면도 있다. 반면, 존슨이 설사 트레이드가 된다고 하더라도 덴버에서 포터의 역할을 그대로 메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재정적인 지표만 보고 거래에 나섰다가 막상 손발이 맞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느 덧 20대 후반인 존슨은 이번 시즌 브루클린에서 2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5분을 소화하며 18.점(.484 .433 .868) 4.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을 만하다. 즉각적인 전력 충원을 바란다면 향후 남은 계약을 고려할 때, 충분히 눈독을 들이기 충분하다.
포터도 마찬가지. 20대 중반인 그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평균 35.2분을 뛰며 18.5점(.512 .385 .689) 7.1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시즌에 일정 부분 주춤하나 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2021 시즌의 면모를 되찾은 듯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덴버의 지출이 많아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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