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리그서 활약 중인 리틀, 여러 구단 관심 급증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27 14:46:18

지난 시즌까지 NBA를 누빈 포워드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수폴스 스카이포스의 나시어 리틀(포워드-가드, 198cm, 100kg)이 빅리그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리틀은 지난 시즌 후 새로운 곳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했으나, 정규시즌 개막 직전에 방출당했다. 즉, 생존하지 못했으며, 그는 G-리그로 내려가야 했다. 마이애미 산하 구단인 수폴스에서 이번 시즌을 보내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G-리그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으나 활약상이 나쁘지 않다. 그는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경기당 33.8분을 뛰며 16.7점(.460 .293 .758) 6.9리바운드 2.2어시스트 1.3스틸 1.5블록으로 활약했다. NBA에서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 트위너로 한계를 보였으나, G-리그에서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기복도 없다.
결정적으로 전력 보강을 노리는 팀들이 프런트코트 보강을 두루 염두에 두고 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캐머런 존슨, 도리언 피니-스미스(이하 브루클린) 등이 각광을 받고 있으나 영입에 대가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그나마 출혈을 최소화하면서 자리를 채울 수 있는 리틀이 영입 대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당장 정규계약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투웨이딜을 통해 그를 데려간다면, 적어도 유사시는 대비할 수 있다. 아직 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구단도 있는 데다 부상으로 결원이 발생한 팀까지 있는 곳을 고려하면, 리틀에 대한 수요는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있다. 마이애미도 드루 스미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만큼, 잠재적으로 그를 불러 올릴 수 있는 후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막상 계약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포워드 보강에 관심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리틀이 갖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 지난 시즌까지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데다 전력이 갖춰진 피닉스 선즈에서도 주요 전력의 뒤를 제대로 받치지 못했다. 결국, 피닉스는 그의 잔여계약이 2년이나 남았음에도 지급유예를 통해 그와 결별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5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부름을 받았다. 포틀랜드와 신인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에 안착했다. 계약 만료에 앞서 연장계약(4년 2,800만 달러)까지 체결했다. 그러나 연장계약이 시작되는 지난 시즌에 앞서 피닉스로 트레이드됐다.
첫 시즌 이후 방출됐기에 잔여계약(3년 2,200만 달러)이 모두 지급유예된다. 즉, 리틀은 피닉스로부터 이번 시즌부터 무려 7년 동안 약 31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피닉스의 연봉 총액에 고스란히 포함된다. 해당 유예는 무려 2030-2031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