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리바운드 제압한 SK, 김형빈 앞세워 한국가스공사 제압...시즌 6승째
- KBL / 김아람 기자 / 2025-02-25 14:44:29

제공권을 압도한 SK가 김형빈의 활약에 힘입어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서울 SK는 25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4-58로 승리했다.
김형빈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2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문가온(3점슛 1개 포함 1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과 장문호(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승리를 뒷받침한 가운데,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를 작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권순우(3점슛 5개 15점 3리바운드)와 곽정훈(3점슛 2개 포함 14점 11리바운드 2스틸), 이도헌(3점슛 2개 포함 10점 2리바운드 5스틸) 등이 분투했지만, 리바운드에서 28-46으로 밀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결과로 한국가스공사는 D리그 결선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팀은 한국가스공사다. 곽정훈과 김태호의 백투백 3점포로 앞서 나갔다. 리드는 길지 않았다. 김진모도 손을 보탰으나, 이내 뒤처지기 시작했다.
SK의 첫 득점은 1쿼터 2분 40여 초가 지난 후에 김형빈의 손에서 나왔다. 이후엔 한국가스공사의 실책이 쏟아지는 틈을 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김지후가 3점슛 두 방을 터뜨렸고, 전성환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구를 모두 꽂았다.
1쿼터 중반 6분 가까이 무득점에 묶인 한국가스공사는 김형빈에게 내리 두들겨 맞으면서 8-16까지 밀렸다. 손준이 가까스로 2점을 더했지만, 김형빈에게 다시 자유투를 헌납했다.
2쿼터 초반엔 주고받는 양상이 펼쳐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도헌과 곽정훈, 김진모가 득점에 성공했다. SK는 파울과 턴오버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고메즈와 박민우, 장문호, 김형빈 등이 공격에 고루 가담했다.
김지후의 세 번째 3점포로 29-18, SK는 내외곽에서 점수를 추가하며 한 발 더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반 막판 이도헌의 외곽슛과 우동현의 자유투가 림을 갈랐지만, SK와의 격차를 줄이기엔 역부족이었다.
40-23, SK가 17점 차 앞선 채 맞이한 3쿼터. SK는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며, 문가온을 중심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큰 점수 차에 한국가스공사는 외곽을 공략했다. 권순우(2개)와 곽정훈(1개)의 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더 뒤처지는 걸 막아냈다.
3쿼터 1분 30여 초를 남기고는 박민우가 3점슛 대열에 합류했다. 전성환도 림을 향해 돌진하면서 도망가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그사이 한국가스공사는 맞지 않는 영점에 고전했다. 57-36, SK가 한국가스공사를 21점 차로 따돌렸다.
4쿼터는 권순우의 외곽포로 막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여전히 외곽을 노렸지만, 파울이 많아지면서 자유투 실점이 늘었다. SK는 좀처럼 필드골을 넣지 못했으나, 자튜우로만 9점을 올리는 등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SK는 4쿼터 중반이 지나서도 강한 수비로 한국가스공사를 압박했고, 한국가스공사는 김진모와 손준, 곽정훈이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경기 종료 1분 40초를 남겨두고 김형빈의 득점으로 72-50,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SK가 시즌 6승(7패)째를 신고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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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