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도 막지 못한 양재혁의 투혼, “손 부상이어서 하체는 쓸 수 있다”
- KBL / 박종호 기자 / 2023-08-16 14:42:41

다음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재혁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비시즌 큰 변화를 맞이했다. 강혁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게 된 것. 강 감독대행은 연습 경기서부터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선수들의 합을 맞췄다. 이에 선수단은 투지와 열정으로 화답했다.
이에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 다들 열심히 하면 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양)재혁이는 최근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 하지만 삼성과 연습 경기에서 손 부상을 당했다. 그때 펑펑 울었다. (웃음) 나도 눈물이 났다. 그만큼 간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양재혁에게 언급하자 웃으며 “정말 열심히 했다. 팀 전체가 그런 분위기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해서 나도 지지 않으려고 했다. 코치님들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정말 섬세하게 알려주신다. 우리의 고충까지도 알아주신다. 그래서 더 힘이 난다”라고 말한 후 “삼성과 첫 번째 연습 경기 때 리바운드도 잘 잡고 속공 참여도 잘했다. 자신감이 올라왔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리바운드 과정 중 다친 것이다. 그게 너무 아쉽다”라고 반응했다.
양재혁에게 부상의 정도를 묻자 “병원에서는 한 달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볼 운동을 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6주에서 8주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부상 중이었지만, 양재혁의 열정은 여전했다. “손 부상이어서 하체는 쓸 수 있다. (웃음) 지난주에는 계속 서울에 있었고 이번주부터 운동에 들어갔다. 그래서 하체 근력 운동과 코어 운동은 하고 있다. 몸 상태가 좋았기에 이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투지를 드러냈다.
양재혁은 군 복무 이후 2022~2023시즌 다시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D리그에서만 4경기 출전해 평균 10분을 소화했다.
그렇기에 양재혁은 더 간절했다. “다음 시즌은 코트 위에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바운드, 궂은일, 터프한 수비를 보여드려야 한다. 그렇게 뛰면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부상이지만, 남은 비시즌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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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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