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부상병동' KT, '연패 없는' 현대모비스와 홈에서 3라운드 맞대결

KBL / 김아람 기자 / 2024-12-24 14:40:48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 시름하는 KT가 홈에서 강팀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수원 KT는 2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 양 팀 모두 매 경기 승리가 간절한 상황. 현재 2위인 현대모비스가 승리하면 1위 SK와의 승차를 없앨 수 있고, KT가 승리하면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를 2.5경기에서 1.5경기로 좁힐 수 있다. 

 

KT는 3라운드의 막이 오른 후 2승 1패를 거뒀다. 지난 18일엔 소노의 11연패 탈출 제물이 됐지만, 이후 한국가스공사와 DB를 차례로 누르면서 2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안정적이다. 지난 21일에 DB를 만나 3연승에서 마감했으나, 올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연패가 없는 팀이다. 

 


# 지난 맞대결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선 현대모비스가 2-0으로 우위에 있다. 

 

양 팀의 첫 만남에서 91-89, 연장 접전이 펼쳐졌다. KT는 전반을 50-43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지만, 3쿼터에만 10-20으로 밀리면서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문정현이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는 등 분전했으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어진 연장에선 현대모비스의 외국 선수들이 활약했다. 미구엘 안드레 옥존(8점)과 게이지 프림(4점)이 12점을 모으면서 허훈이 분전한 KT를 제압했다. 

 

지난달 30일 열렸던 2라운드. 현대모비스는 허훈-하윤기가 빠진 KT를 여유 있게 잡아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57-29로 크게 앞섰다. 후반에 들어선 KT는 최진광과 문성곤, 박지원 등이 맹공을 퍼부었지만, 격차를 뒤집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내리 패한 KT. 3라운드도 쉽진 않다. 에이스 허훈의 복귀 시점은 다음 달로 미뤄졌고, 박지원과 문성곤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위안거리는 이들의 공백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점. 또다시 '버티기'에 들어간 KT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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