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돈치치, 올스타전 이전에 돌아올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1-15 14:39:31

댈러스 매버릭스가 주득점원과 함께하기 쉽지 않다.
『TNT』의 제러드 그린버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104kg)가 이달 중에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돈치치는 지난 달 말부터 자리를 비우고 있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종아리를 다친 것으로 확인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고, 장기간 결장이 확정됐다.
현실적으로 이달 중에 돌아오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올스타전 이전에 돌아와 출격을 준비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즉, 그가 1월 내내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것을 보면, 상태가 보인 것보다 심각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만하면 약 6주 정도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돈치치는 최근까지 결장하면서 이번 시즌 수상 기준을 맞추는 최소 경기수 출전에 실패하게 됐다. 그간 꾸준히 올-NBA팀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스타 투표에서는 서부컨퍼런스 백코트에서 여전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출전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그는 부상 전까지 22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28.1점(.464 .354 .767) 8.3리바운드 7.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출장시간이 소폭 줄어든 사이 각종 기록이 지난 시즌 대비 하락했다. 지난 시즌에 빅리그 진입 이후 가장 많은 33.9점을 책임졌으나, 전력이 시즌 시작 전부터 갖춰진 이번 시즌 들어서는 평균 5점 정도 줄었다.
결정적으로 그의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된다. 돈치치는 그간 강행군에 나섰다. 오프시즌마저 연거푸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2022년에 유로바스켓, 2023년에 농구 월드컵, 2024년에는 올림픽 최종예선까지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는 파이널에도 진출하는 등 누구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됐을 가능성이 많다.
그나마 이번 시즌 중에 아쉽게 부상을 당했으나, 이번 기회로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그의 부재가 뼈아프긴 하나 댈러스는 최근 카이리 어빙이 복귀했다. 어빙이 들어온다면 팀의 중심이 잡힐 수 있고, 기존 선수들도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돈치치가 돌아올 때까지 어렵겠지만, 시간을 마련할 만하다.
댈러스도 돈치치가 빠졌을 때, 성적이 마냥 나쁘지 않았다. 이번 시즌 그가 자리를 비운 17경기에서 9승 8패로 5할이 넘는 승률을 수확했다. 이중 최근 9경기에서 그가 내리 결장했을 때 단 3승을 추가한 것이 전부였긴 하나, 나름대로 버틸 여지는 충분하다. 댈러스가 6위 이내 진입을 유지한다면, 후반기에 충분히 순위 상승을 노릴 만하다.
한편, 댈러스는 현재까지 22승 17패로 서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어김없이 치열한 순위 다툼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댈러스가 돈치치의 결장에도 선전하고 있다. 단, 컨퍼런스 6위인 LA 클리퍼스와 반 경기 차에 불과해 순위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당분간 홈경기가 좀 더 많은 만큼, 1월 남은 일정에서 얼마나 버틸지가 중요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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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