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피니-스미스 관심 ... 프런트코트 보강 주시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27 14:23:11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포워드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브루클린 네츠의 도리언 피니-스미스(포워드, 201cm, 100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멤피스가 피니-스미스를 데려간다면, 프런터코트 전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지난 시즌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딜런 브룩스, 스티븐 애덤스(이하 휴스턴)과 차례로 결별했다. 이에 다른 조각을 채워야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지난 여름에 마커스 스마트를 품으면서 1선 수비를 보강했으나, 신통치 않았다. 주요 전력 대부분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거니와, 스마트도 이를 비켜가지 못했다. 이에 멤피스는 기존에 중첩된 전력을 매개로 포워드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침 브루클린이 존 콘차르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차르가 멤피스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다른 구단으로 향한다면 외곽에서 일정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 이번 시즌 활약이 저조함에도 브루클린을 포함한 여러 구단이 흥미를 보이고 있을 정도.
멤피스는 이참에 백코트에 중첩된 전력을 매개로 거래에 나설 수 있다. 과정이 있긴 하나 루크 케너드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콘차르와 케너드를 묶어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면, 가드진에 편중된 전력 과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관건은 브루클린이 실제로 관심이 있을 지에 달려 있다. 콘차르는 20대 후반이며 이번 시즌을 포함해 3년 계약이 남아 있다. 연간 약 616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라 부담이 덜할 수 있으나 장기계약으로 묶인 만큼, 브루클린이 어느 정도로 원할지 의문이다.
또한, 케너드를 보내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다. 케너드는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오프시즌에 1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 그러나 재계약을 맺은 상황이라 버드 권한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둘을 동시에 보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피니-스미스는 선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19경기에 나서 경기당 29.1분을 소화하며 10.8점(.474 .452 .652) 4.3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세 시즌 중 활약이 가장 좋으며, 지난 2021-2022 시즌 이후 오랜 만에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다.
내외곽을 고루 오갈 수 있는 그는 이번 시즌에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많은 빈도는 아니나 간헐적이나마 슈팅가드와 센터로 뛰기도 했을 정도. 수년 동안 세 포지션 이상을 꾸준히 맡았을 정도로 팀에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메워왔다.
한편, 그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그러나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이 있다. 지난 시즌부터 30대에 진입한 만큼, 추후 자유계약선수가 된 후, 새로운 장기계약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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