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결장 유력

NBA / 이재승 기자 / 2026-04-30 14:18:24


LA 레이커스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와 함께하지 못할 전망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104kg)가 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뛰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이는 일찌감치 예정됐다. 돈치치가 경미한 부상을 당한 게 아니기 때문. 허벅지 염좌 2등급 진단을 받은 이상 한 달 이상 출장이 어렵다. 더구나 정규시즌 막판에 다친 것을 고려하면, 플레이오프에서 뛰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봐야 한다.
 

레이커스는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한다면, 그와 함께하길 바랐을 터. 그러나 부상의 경중을 고려할 때 한 달 내 복귀는 여러모로 어렵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레이커스가 2라운드 진출은 고사하고 3라운드로 향한다고 하더라도 시리즈에 맞춰 출장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즉, 최소 2라운드까지 결장은 부상 당시에 확정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회복에도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복귀 일정은 최소 한 달 결장이나 이를 맞추는 것도 어려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즉, 가볍지 않은 햄스트링 염좌인 만큼, 현실적으로 약 6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봐야 한다. 최소 6주라면 적어도 내달 중순은 지나야 출격 여부를 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레이커스는 돈치치와 어스틴 리브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선전하고 있다. 비록 최근 두 경기를 내리 패했지만, 첫 세 경기를 잡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단, 해당 과정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한 기존 전력이 다소 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5차전에서 리브스가 돌아왔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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